배로 잼있다
평소에 빵을 굉장히 좋아하고 식빵을 늘 사 둬야 하는 빵순이에요. 저를 닮아서 가을이도 빵을 좋아한답니다. '엄마 빵에 잼 발라주세요~' 라고 이야기 한다는!
이 잼은 브랜드 네이밍부터 너무 재밌어요.
처음에 잼미니로 읽어서 여보 잼 만든 회사 이름이 잼미니래!! ㅋㅋㅋㅋ 둘이 웃었는데 다시 보니 잼민트네요 ㅎㅎ 잼민트에서 만든 배로 잼있다. 신선한 나주배로 만든 잼이에요.
나주 신고배 74% 함량 + 레몬즙 + 설탕
이렇게 3가지로만 만들었답니다.
보존료 ZERO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신선한 상태 그대로 잼을 만들어서 달달하고 신선해요. 사실 배로 만든 잼은 처음 먹어보는데 세상에!!
이렇게 맛있다고??
보존료가 없지만 23년 10월 8일까지 먹을 수 있는 유통기한도 마음에 쏘옥 드는 배로 잼있다! 부드러운 바게트를 사고~
배로 잼있다를 먹어보겠습니다.
뚜껑을 오픈해봤더니
노브랜드에서 사먹던 딸기잼은
설탕 함량이 높아서 아주 끈적거리고
묽지만 나주배 함량 높은 배 잼!
알갱이가 살아있어요. 씹히는 재미도 쏠쏠해요.
가을이 가정보육 하는 동안
건강한 아이 간식으로 애용한 배는 잼있다.
가을아 맛있는 거 알겠는데 제발 앉아서 먹어주면 좋겠다 ㅎㅎ
'엄마 또 주세요~' 하며 배 잼과 접시를 내미는 가을이랍니다. 이렇게 사랑스러우니 안 줄수가 없잖아
아이 간식으로도 바쁜 아침 남편 식사로도 좋은
환절기 겨울 과일 배로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 드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