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개월 아기 분유량과 이유식양에 대해 적어볼게요. 그리고 마지막 분유를 떼기 전 제가 선택한 분유는 유기농 산양유아식도 함께 소개합니다. 후기이유식을 10개월차부터 시작했고 180g을 하루 3번 먹여요. (물론 외출하는 날이나 힘든 날은 하루에 아침 저녁 두 번 정도 먹이기도 한다는..) 둘째가 되니 강박적으로 딱딱 시간 맞춰 먹이고 있지 않아요. 아이가 배고프다고 신호를 보낼 때 먹이고 있어요. 시간 맞춰 먹이다보면 배 안고플 땐 입을 벌려주지도 않고 오히려 먹이기 어렵더라고요.
남양 유기농 산양유아식 2단계
오랜기간 먹인 분유에서 프리미엄으로 한정된 3% 미만 한정생산되는 유기농 산양원유로 갈아탔어요. 그 이유는 바로 후기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변비가 왔거든요. 맘카페에서 정보를 얻은 게 산양유를 먹이면 황금변을 본다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의심 반 기대 반이었어요. 결과는 아래에..!
이번 유기농 산양 분유가 리뉴얼되면서 단계가 변경되었는데요. 1단계와 2단계가 통합되면서태어나서 6개월까지가 1단계,
6개월부터 돌까지가 2단계,
첫 돌~24개월까지가 3단계랍니다.
편안한 소화흡수를 위한 산양유성분의 설계. 소화가 잘 되고 모유에 풍부한 A2베타카제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중쇄지방산이 많아서 소화 흡수도 좋아요.
원료 96% 기준 인증받은 유기농 원료라 믿고 먹일 수 있어요.
3년 이상 화학비료 및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초지에서 자연방목한 건강한 산양의 젖만 사용해요.
초지부터 먹이, 건강관리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기때문에 아이들이 먹는거라 의심 많은 엄마들도 안심!
특허받은 베타글루칸 자기방어 소재가 들어있어 아기 면역력에도 좋아요. 아기 건강에 좋은 시알산도 함유되어 있답니다.
물에도 잘 녹아서 어렵지 않게 분유를 탈 수 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기가 잘 먹는지가 관건이죠?
처음 맛보는 분유임에도 불구하고 꿀떡꿀떡 아주 잘 먹어줬어요. 설사나 분유 거부를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걱정 없이 잘 먹고 잘 싸고 있어요.
곧 돌이라 분유도 졸업하고 생우유를 먹기 전 산양유를 먹으며 점점 적응시키려는 생각이에요. 아무리 생각해도 생우유보단 분유가 훨씬 영양적일 것 같아요.
오늘은 11개월 아기 분유량, 이유식양과 함께 산양분유에 대해 알아봤어요. 우리 아이들 잘 키우기 위한 엄마의 선택은 무엇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