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첫째도 13개월 완모로 키운 직장맘이에요..
3개월의 출산 휴가 후 9개월동안 직장 다니면서 유축하면서 새벽 수유도 하면서 그렇게 키웠네요..
그래서인지 첫째 아이 크게 아픈 적 없이 잘 크고 있습니당..
튼튼해요..^^ 어린이집 가면서 감기 달고 살지만, 열 한번 오른 적 없고, 새벽에 아파 병원을 가거나 입원하거나 그런 적도 한번 없네요..
제 나름대로 모유 덕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당.. 둘째도 이제 한달 후면 출근인데 첫째 아이 때처럼 모유 계속 먹이고 싶어서 지금 열심히 유축하고 있어요..
직장다니는 맘들 유축하시려면,
출근 1달 전부터 준비하셔야 합니다..
모유는 한번에 아가가 얼마나 먹는지 모르기 때문에 양 쪽 젖에서 얼마나 모유가 나오는지 알아야 해요.. 그래서 처음엔 아가 수유하고 남은 젖을 짜서 모아서 얼려요.. 처음엔 20~ 30ml 이런식이니깐 한번에 모아서 모유저장팩에 넣어서 날짜 기입하고 보관... 그리고, 한번은 짜놓은 모유를 먹여서 얼마나 아가가 먹나 확인합니다...(대충 3개월쯤 되면 100~140ml 사이 정도 먹을꺼에요..) 그리고 유축한 모유 먹일 때 양쪽 젖을 다 유축합니다.. 그래야 양쪽 젖이 얼마나 나오는지 알아요.. 그렇게 해서 조금씩 유축 연습도 하고, 모유도 미리미리 확보해서 얼려 냉동보관합니다.. 모유 저장팩에 너무 가득 담으면 안되니깐 160ml 정도까지는 한번에 얼리고 그 이상 나오면 나눠서 보관합니다. 그리고, 새벽에 일어나 유축하고 유축한 모유를 얼려서 보관합니다. 저는 그러면서 맘스 일기도 잊지 않고 꼬박꼬박 쓰네요..ㅋ..
직장 다니면서는 유축가능한 시간에 양 쪽 젖을 한꺼번에 유축합니다. 그래야 시간도 절약되고 좋아요... 미리 유축 연습을 했기 때문에 10~15분이면 양쪽 젖 유축 가능합니다. 시간이 여유로울 때 점심시간의 경우엔 30분 정도 유축합니다.. 그렇게 모은 모유는 냉동시켜서 보냉백에 담아 집으로 가져오고, 그 모유는 그 다음날 우리 아가가 먹게 되는 신선한 모유가 되지요...^^ 그래도 미리 얼려둔 모유가 있어야 안심이 돼요.. 부족할 수도 있거든요..^^
저처럼 하시면 직장다니면서도 완모 가능하실 꺼에요..
물론 엄청 부지런하셔야 한다는 것!! 열심히 중간중간 물드시고, 영양 보충하시라는 것!
저는 그래서 다이어트 따로 하지 않았네요.. 수유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니깐 걱정마세요~~^^! 대신 복근 등의 근력 운동은 하셔야 탄력있는 몸매로 돌아갈 수 있습니당!!
제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