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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육의 시기

작성일 2013.06.05 17:49 | 조회 2,576 | 꽃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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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를 키울 때 절대 36개월 전에는 훈육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 때까지는 무한 사랑을 주자고 결심을 했죠..

 

하지만 둘째와의 터울이 24개월..

 

둘째가 태어나고 첫째의 땡깡이 도를 지나치게 심해지고, 아기 찌찌도 못 먹게 하고.. 엄마가 아기 주변에 가지도 못하게 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

 

조리원에서 나와 1달간은 매일 같은 전쟁과 매일 같은 울음소리가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2주 정도는 무한 안아주고 달랬고.. 둘째를 많이 울렸습니다..

 

그 후 도저히 안되는 땡깡이 시작..

 

누워서 무조건 바둥거리며 울면서 일부러 물건을 떨어뜨려서 아기 찌찌만 먹이려고 하면 울며불며 난리였어요..

 

결국 훈육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첫째 26개월쯤....

 

정말 호되게 꾸짖고 울려도 보고...

그렇게 조금씩 적응을 했습니다.

 

근데 정말 훈육하기 전에 마음의 준비도 하고 일관성 있게 하려는 자세도 마음먹여야 하고..

훈육했을 때 훈육이 끝날 때까지 마음이 아파도 참아야하고..

 

정말 미리미리 마음의 결심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외 시간에 더 많이 사랑해주고 더 많이 아껴줘야 합니다.

 

요즘 32개월.. 잘하고 있는 걸까?

의문이 들 때가 많아요..

맘스님들 어떠세요?

언제부터 훈육을 하셨나요?

우리 첫째도 아직 아기인걸요.. 밤마다 혼낼 때마다 이러면 안되는데..

속으로는 계속 약해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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