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 놀~~~!!
어제 이른 퇴근으로 집 앞 7시쯤 도착했어요..
우리 아파트 앞이 놀이터가 있는데... 의자마다 엄마들이 둘러 앉아..
피자도 시키고 치킨도 시켜서 엄마들은 수다 삼매경~~
아이들은 미끄럼틀, 그네, 바닥에 앉아서 놀기 바쁘고..
한쪽에는 자전거, 유모차 등 타고 밀어주고 놀기 바쁘고..
아마도..
어린이집 끝나는 시간에 맞춰 아이들을 데리고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모이게 됐나봐요...
할아버지 말씀이 생각났죠..
어멈아~~ 놀이터 아줌마들이 어찌나 많은지.. 나만 할아버지야..
재용이가 주변에 엄마들이 친구들 챙기는 모습 보면 물끄러미 쳐다 볼 때가 있어서...
내가 맘이 아플 때가 많아...
재용이가 항상 엄마 그리워 하니깐.. 예뻐해주고, 더 사랑해줘라...
그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더라구요..
정말 우리 아들... 엄마가 주말엔 둘째 데리고 나와서 놀이터에서 다른 엄마들처럼...
우리 아들 노는 모습 보면서 지켜줄껭~~^^ 하고 결심했습니다.
정말 이젠 여름...
앞으로도 우리집 앞 놀이터엔 한동안 그런 모습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