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와 난자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예전 고등학교 성교육 시간의 얘기들었던 수준...
생각해보면,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임신을 준비해야 함이 맞는 것 같다..
특히 수정할 때 대부분 난자에 제일 먼저 도달한 정자와 수정된다고 알고 있었는게 그게 아니라는 것! 또 평생 만들어질 난자가 정해져 있다는 것! 그래서 임신하고 생리를 안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폐경 시기도 달라질 것 같다.. 정해져 있는 난자는 1달에 한번씩 배출되고 그 난자가 소진되면 생리가 없어지면서 폐경이 올 테니 말이다..
인공 수정을 준비하던 친구가 하는 말이 생각났다.. 일부러 배란 촉진제를 맞아 여러 난자를 채취해서 수정해서 자궁에 착상시키려는 시도를 많이 하는 것도 역시 자기가 가지고 있던 난자수를 많이 배출해서 일부러 유도하는 거라서 폐경 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맞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난자의 양이 정해져 있다는 말은 몰랐던 사실이다..
도움이 되는 글 ~ 올바른 정보를 알고 임신을 준비해야겠다..^^
■ 불임의 새로운 원인들
식생활이나 생활습관이 정자와 난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난자의 경우 "소멸 속도"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첫아이를 낳는 연령이 2011년 처음으로 30대를 넘어섰다. 난자에는 투명대, 정자의 머리 부분에는 침체라는 것이 있는데, 나이 든 난자의 투명대는 젊은 난자의 것보다 두껍거나 울퉁불퉁한 경우가 많다. 그만큼 자연수정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난자의 소멸 속도는 개인차가 있는데 환경적인 요인이 소멸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난자와 정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인자로는 환경호르몬, 불규칙한 생활, 수면부족, 술·담배·커피 등의 기호식품, 운동부족, 체지방 증가가 꼽힌다. 난소가 노화되면 불임은 물론 조기폐경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미리 체크하는 것이 필수다.
01 선착순이 아니라 건강한 정자가 수정된다 수많은 정자가 난자를 향해 헤엄쳐 간다. 흔히 가장 빠른 정자가 난자와 수정된다고 알려졌지만 사실이 아니다. 가장 빠른 정자가 아니라 가장 건강한 정자가 난자와 수정된다. 선착순이 아니라 적자생존의 법칙에 의해 수정란이 탄생하는 것.
02 환경호르몬으로 인해 정자는 죽어간다 1996년 초 미국에서 출간된 책 <도둑맞은 미래>는 정자 수의 감소를 유발하는 주범으로 에스트로겐을 모방한 환경호르몬에 주목했다. 비스페놀 A로 대표되는 환경호르몬은 인체에서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남성에게도 환경호르몬이 여성호르몬처럼 영향을 주어 정자의 수와 운동성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
03 평생 만들어질 난자의 양은 정해져 있다 모든 여성은 200만 개 정도의 난자를 가지고 태어난다. 이후 사춘기에 초경을 시작하면서 난자의 수가 천천히 줄어들기 시작한다. 20대까지는 천천히 줄어들지만 30세를 넘어가면서 줄어드는 속도가 빨라지고 35세를 기점으로 급격하게 줄어든다.
04 40세 여자와 20세 여자의 난자 건강도는 다르다
사실 20대부터 난자의 질은 떨어지기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속도는 완만하여 실제 난자의 건강에는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35세를 넘으면 난자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고 40대부터는 저하 속도가 더더욱 빨라진다.
05 난자의 유전적 결함은 아이에게도 유전될 수 있다
난자의 유전적 정보는 출생 시 이미 만들어져 있기는 하지만, 실제 배란되어 수정되는 최종 상태의 난자로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중간 단계에서 멈춰진 상태(제1난모세포)로 가지고 있다가 난포가 성장하고 배란이 진행되면서 제1난모세포는 제2난모세포로 성장하고 정자와 만나면서 최종적인 성장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과정을 감수분열이라고 하는데 감수분열 과정에서의 오류로 인해 건강하지 못한 난자가 만들어질 수 있다. 또 습관성유산, 조기폐경, 반복적인 시험관아기 실패 환자들 중 일부에서 그 원인이 염색체 이상인 경우가 발견되는데, 이런 경우 난자를 통해 아이에게도 유전될 수 있다.
06 생리주기가 짧아지면 난소 기능 저하를 의심해볼 것 난자의 건강을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증상 중 가장 쉬운 것은 생리주기가 짧아지는 것이다. 생리의 양보다는 주기의 단축이 난소의 기능 저하를 말해주는 것. 보통 생리주기가 26일 이하인 경우 난소의 기능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자료제공 : 베스트베이비
기획 황선영 기자 일러스트 경소영 도움말 김재연(서울라헬여성의원 원장)
참고도서 <엄마가 해줄 수 없는, 엄마보다 더 위대한 힘을 가진 아빠의 임신>(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