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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친구가 때렸다고 해요..

작성일 2013.07.23 11:55 | 조회 794 | 꽃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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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32개월인 우리 첫째는

 

어린이집에서 상처가 나면..

 

엄마가 너무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어? 여기 상처가 났네.. 여기 왜 그래?

 

하고 물어보면.. 머리를 긁적긁적하면서...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 이럴때도 있고, 재용이가 그랬어. 엄마 걱정마. 괜찮아.. 연고 바르면 돼.. 안아파.. 하는 아들..

 

에고고.. 엄마의 걱정스런 마음을 알아차리고는 그래요..

 

근데 어떨때는

 

친구 이름을 말하면서 자기를 이렇게 때렸다고 몸짓으로 표현해요.. 

 

그럼. 저는 친구가 때리면 친구야~~ 그러지마.. 우리 사이좋게 지내자.. 하고 계속 그러면 선생님께 말하라고 가르쳐줬거든요..

 

그러면, 또 자기도 때렸대요..@@; 허거걱..

 

 

그래도.. 이번 상처는

 

옆구리에 동그랗게 뻘개져 있고, 긁힌 자국같은게 있어요..

 

마치 물린 것 같은 느낌.. @@;

 

이번엔 그냥 두면 안될 것 같죠? 속상합니다..

 

아이가 말을 잘하는데.. 이 시기쯤엔 하는 말 중에 다 진실된 말은 아니더라구요..

 

특히 누구 때렸고, 누가 맞았고. 뭐 이런 부분은 말이죠..

 

어린이집 원장님은 아니라고 앞으로 잘 보겠다고 주의깊게 살피겠다고 하시는데 속상함은 어쩔 수 없네요..

 

요즘 32개월 또래 아이들이 놀이터에서도 보면 엄청 개구장이 짓을 하면서 놀아요..

 

어린이집 친구들 주말에 만났을 때도 많았는데 신나서 잡기 놀이하고 같이 놀자고 하고 이제 또래 집단이 형성되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이런건 과정이겠죠?

 

그래도 서로 상처 안 나게 조심해야하고, 아이한테 잘 당부해야 할 것 같아요..

 

맞고 들어오면 안돼잖아요.. 또 우리 아이가 누굴 때려도 안돼고 말이죠..^^

 

지금부터라도 그런 개념을 가르쳐야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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