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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충분히 먹어야 잘 잔다

작성일 2013.07.26 15:00 | 조회 1,303 | 꽃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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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말에 요즘 공감 백배 중!!

 

제가 말했죠? 요즘 예전보다 젖량이 줄어서 엄청 고민하고 있다는 것!

 

분유랑 혼합수유해야하나를 고민 중..

 

하지만 조금씩 다시 유축량이 늘고 있고. 저녁에는 다시 빵빵해지면 젖이 늘고 있어서 안심하는 정도.. 아직까지는 유축해서 간 모유로 제가 출근했을 때 먹을 수 있어서 다행..

 

그치만,

 

밤에 자꾸 깨는 우리 둘째..

 

분명히 한번 먹으면 3~4시간은 기절해서 쿨쿨 자던 아이가 여름이라서 그럴까? 젖량이 모자라서 그럴까? 1시간 간격 어떨땐 2시간 간격으로 새벽에 깨서 엄마를 아무것도 못하게 한당..

 

이유식을 만들어야하는데 하는 마음 뿐 도저히 불가능하다..

 

그렇게 둘째를 안아 달래고 쉬쉬~하고 동동 거리다가 결국 다시 찌찌 물리기를 반복.. 그렇게 다시 물고 잠이 들면 살짝 빼서 토닥이며, 눕혀서 재우고, 옆에 쓰러졌다가 또 꿈틀꿈틀 울거나 깨면 다시 둘째를 안아주기를 반복하는 중... 이건 뭐 잠을 자는게 아닙니다.. ㅠㅠ

 

며칠 째 엄마의 행동과 우리 둘째의 행동이 뭐가 문제일까 고민하는 중..

 

스스로 분석한 결과..

 

아무래도 한쪽만 먹이고 재운게 원인인듯!

 

퇴근 후 처음 엄마를 만나면 오겠다고 바둥거리며 우는 우리 둘째는 엄마 품에 안기자마자 가슴을 찾으며 끙끙 거린당..^^ 바로 젖물려서 먹이기! 한쪽만 먹다가 잠이 드는 경우가 대부분..그렇게 몇분간을 재우다가 일어나면 그 때부터 놀아주기 시작! 그 사이 형아도 씻기고 둘째도 안아서 놀아준당.. 그러다가 2시간쯤 지나면 졸려서 눈을 비비며 바둥거리기 시작.. 끙끙 거리고 아웅아웅~ 투정이 시작된당.. 젖부터 물리지 않으려 쉬쉬~~하며 달래기도 하고.. 시원한 배란다에 나가 안고 노래 불러주며 등도 토닥여보지만 불가능...

 

이럴 때 눕혀서 재워야 할텐데. 하면서 수면교육 시도하려다 포기! 첫째가 난리가 나요.. 엄마 아기 울잖아. 얼렁 안아줘`~~하고 말이죠..

 

결국 다시 젖을 물리면 2시간 간격으로 먹게 되는데.. 역시나 반대쪽 먹으면 먹다가 자버리는 아이.. 조리원이랑 초기에는 분명히 깨워서 더 먹였었는데.. 지금은 그런 노력없이 그냥 바로 재운 것 같다.. 역시나 그럼  20분도 안 돼서 깨버린다..

 

정리!

 

역시 자기 전엔 배불리 먹여야 푹 잔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오늘부터 시도! 한쪽만 먹고 잠들면 다시 살짝 깨워서 반대쪽까지 다 먹이고 재울 것!

요즘 량이 줄었으니 양쪽을 다 먹어야 자기 양만큼 먹는 것일테니 말이죠..

 

제 분석이 맞을지 오늘부터 다시 시도해볼께요^^

수유하다보면, 기본적인 것인데 지키지 못하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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