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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옴진드기 유행해요~

작성일 2013.07.31 10:03 | 조회 2,078 | 꽃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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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옴진드기라니.. 여름철 20도씨 이상의 온동에서 활동성이 가장 활발하다고 해요..  그냥 간지럽다는 증상이 땀띠일 수도 있을텐데.. 만약 옴이라면?? ㅠㅠ
집안 청결하게 유지하고, 아이 침구랑 어른 침구도 습하니 제습기로 습도 관리해주고, 침구 청소기로 관리해주는게 중요합니당!! 항상 청결이 중요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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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전염병 '옴'이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성인은 물론 영·유아의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는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옴(B86)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가 2007년 3만 6688명에서 2011년 5만 2560명으로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2011년을 기준으로 연령별 발생 건수를 살펴보면 환자 발생률이 가장 높은 연령은 80세 이상으로, 10만 명당 447명으로 나타났다. 9세 이하의 아동은 10만 명당 82명, 10대는 10만 명당 93명이 옴에 감염됐다. 나머지 20~70대는 10만 명당 85명~140명이 감염됐다.

 

◇ 옴 발생 원인과 증상

 

옴은 옴진드기의 피부 기생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피부 질환이다. 사람의 피부 표면에서 암컷이 수컷과 1회 교미해 각질층 내에 굴을 만들면서 산란을 반복한다. 이 과정이 진행되는데 20분 정도 소요되고, 알을 낳으면 한 번에 40~50개를 낳는다.

 

옴진드기는 주로 사람이 잠자리에 들어 몸이 따듯해지면 활동을 시작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분비물이 심각한 가려움증을 일으킨다. 보통 4~6주간 잠복했다가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굴은 손가락 사이 손목 안쪽, 남성 성기부위, 발바닥, 발등, 엉덩이, 겨드랑이에서도 발견된다. 유아나 소아에게서는 발바닥, 손바닥에서 잘 발견된다.

 

옴진드기는 20℃ 이상의 온도에서 활동성이 가장 활발해 더운 여름 크게 환자가 높게 증가한다. 기온이 떨어지는 11월~4월에는 환자 수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전염성이 매우 높아 감염 환자뿐 아니라 가족, 접촉하는 사람도 증상에 관계없이 같이관리 해야 한다.

 

◇ 옴에 감염되면 환자와 가족, 주로 접촉하는 사람 모두 치료


감염 후에는 자기 전에 목 이하 전신에 약을 바르고 다음 날 아침에 씻어낸다. 유아는 머리나 얼굴도 포함해서 약을 발라야 한다. 2~3일간 바르고 1주일 후에도 증상이 남아 있으면 다시 2~3일 바른다. 약물 중 린단(감마 벤젠 헥사클로라이드)는 신경 독성 위험이 있어 소아, 유아, 임신부가 사용 시 주의해야 한다.

 

옴진드기는 사람을 떠나서 1~2일 정도만 생존할 수 있다. 감염 환자가 주변에 있다면 환자와 동일한 치료를 하고 약을 바르는 동안 침구, 내의를 같은 것을 사용하다가 약을 끊으면 세탁 후 3일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관계자는 "옴진드기는 단체 생활을 하는 장소에서 주로 옮는다. 유아인 경우 병원, 장기요양시설 등에서 활동한 사람을 통해 감염될 확률이 높다. 집단 생활 장소를 통한 감염을 조심하고 감염 시 온 가족이 함께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고은 기자(ke.kim@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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