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났을 때도 손가락을 움직이긴 하지만..
커가면서 점점 주먹을 폈다 쥐었다 하기도 하고..
조그마한 손가락을 꿈틀거리며 뭔가를 잡아보려고 하고..
큰 물건에만 도전하던 아이가 아주 조그마한 장난감도 만지고
엄마 머리카락을 집어 엄마에게 주기도 하고~~
정말 그 작은 손으로 작은 움직임까지 만드는 걸 보면 정말 신기하죠^^
정상적으로 아이가 발달하는 걸 말한다고 합니당~~
월령별 아이의 손 움직을 알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 손 발달, 결정적 사건의 순간 물건 잡는 법을 배움으로써 아이는 놀이의 세계에 입문한다. 물건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은 먹고, 읽고,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스스로 뭔가 할 수 있는 첫걸음인 셈. 생후 2개월 된 아이가 앞에 놓인 장난감에 관심을 보이지 않거나, 생후 9개월까지 장난감을 만지거나 집으려 하지 않는다면 아이의 발달 상태가 정상인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2~3개월 손을 입에 넣는다 생후 2개월이 되면 아이는 자신의 손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다. 눈앞에 왔다 갔다 하는 정체불명의 물체에 호기심이 생기는 것. 손을 머리에 부딪치고, 얼굴 여기저기를 헤매다 겨우 입안으로 쑥 하고 밀어 넣는다. 이는 생애 첫 탐색 활동으로, 손을 입으로 빠는 행위를 통해 지적 탐구를 시작한다. 아이에게 ‘손’이란 ‘자아’를 인지하는 대상이다. 하지만 이 시기 아이는 이 ‘손’이 자신의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조차 불분명한 상태다.
3~4개월 주먹을 쥐었다 편다 손은 촉각을 인지하는 1순위 기관이다. 아이가 사물을 판단하기 위해 하는 가장 첫 번째 행동이 바로 손을 쥐었다 폈다 함으로써 손의 촉감을 느끼는 것. 아이는 이러한 행동을 반복하면서 부드럽고, 거칠고, 딱딱하고, 물렁물렁하고 등의 느낌을 경험하게 된다. 4개월 장난감을 향해 손을 뻗는다 손과 눈의 협응 능력이 발달하기 시작한다. 눈으로 사물의 위치를 파악하고, 그 방향을 향해 손을 내미는 행동이 가능하다. 손바닥 힘을 조절해 물건을 쥐거나 이동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때부터 아이는 적극적으로 손을 활용하고, 주변에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6개월경에는 양손에 각각 물건을 잡을 수도 있다.
18개월 문고리를 돌려 문을 연다 손가락과 손목 조절 능력이 현격히 발달한다. 책장을 한 장씩 넘길 수 있고, 스스로 문고리를 돌려 문을 열 수 있다. 이는 본인이 존재하는 공간만이 세상 전부이던 아이가 본인의 의지로 세계관을 확장시키는 경험이다.
24개월 혼자 바지를 입고 신발을 신는다 만 2세가 되면 혼자 바지나 양말을 벗을 수 있는 시기고, 만 3세가 되면 혼자 바지를 입고 신발을 신을 수 있게 된다. 혼자서 어른처럼 행동할 수 있으면 아이는 정신적으로 자신을 어른과 동일하게 여긴다. 어른이 하는 행동을 모방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
# 2~3개월 양손 잡기 아이가 양손을 서로 붙잡을 수 있다.
# 3~5개월 딸랑이 잡기 누워 있거나 앉혀놓았을 때 딸랑이를 손가락에 대주면 손으로 잡는다.
# 3~5개월 물건 잡기 털실 뭉치나 우유병 같은 물건이 있으면 손을 그쪽으로 뻗거나 잡는다.
# 6~7개월 건포도 잡기 아이가 잡기 쉬운 높이에 건포도를 늘어놓으면 손 전체를 이용해 건포도를 잡는다.
# 7~9개월 블록 옮기기 아이 앞에 블록을 늘어놓으면 한 손으로 블록을 잡아 다른 손으로 옮길 수 있다.
# 9~10개월 두 손가락으로 건포도 잡기 아이 앞에 건포도를 늘어놓으면 엄지와 검지를 사용해 집어 올릴 수 있다.
# 11~12개월 컵에 블록 넣기 컵에 블록을 옮겨 담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