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우리 용용이 형제 서로 끔찍합니당..
33개월, 9개월 24개월 터울 형제
요즘 한참 그러네요...
밤마다 뒹굴뒤굴하면서 서로 깔깔깔 웃어요..
첫째도 괜히 아가한테 굴러가서 부비부비하면서 깔깔깔~
아가도 형아한테 열심히 안간힘을 쓰며 기어가서 형아 머리한번 만지고..
얼굴 한번 만지고...
그러는 아가가 좋은지 신기하게도 형아는 가만히 있어요..
보통 24개월 터울이면 아가 때리는 형아도 있고 괴롭히기도 한다는데 정말 다행이죠?
서로 좋아서 이러니.. 둘을 보면서 저녁에 자기 전에 누워있으면 흐뭇하기만 합니다..
그러다가 아가가 기어가기 힘들어서 보채면서 앙앙앙~~하면
첫째가 불호령을 하죠..
엄마!! 아기 안아줘!! 아기 힘들어하잖아~~~~.. 빨리 찌찌줘.. 그래요..
그리고는 나는 엄마 양돌이랑 아기 양돌이랑 있을께 해요..^^
아가 양돌이는 배가 고프대.. 엄마 양돌이가 찌찌 줄께..
엄마 옆에 나란히 앉아 엄마 양돌이랑 아기 양돌이를 포개놓고는 찌찌 먹인다고 해요..
그러다가 쉬쉬~~!! 손가락 하나로 입을 막으며 쉬쉬~!!
왜그래? 엄마가 물어보면.. 아기 양돌이가 잠이 들었대요..ㅋ..
33개월 아들..^^ 착하죠?
그러면 어김없이 둘째도 잠이 들고...
눕혀 두고는 첫째를 얼렁 안아줍니당^^
다행히 이제는 저녁에 둘을 같이 재우기도 수월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