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둘째 9개월..
모유 수유 엄마 출근 때 젖병에 담아 먹지요..
근데, 워낙 한번에 많이 먹지 않아요..
모유도 한번에 130ml정도?
이유식 2끼 먹는데 한번에 80~100정도? 컨디션 좋을 때 120정도?
근데 체중은 9.6kg 튼실이죠^^
이유식 양 늘리면서 자주 먹이기 생각보다 어려워요..
저희 시어머님이 한번에 많이 먹지 않아서 여러번 나눠서 주신다고 하는데..
저는 그래도 한번에 먹이는 양을 조금씩 늘려가자고 말씀드렸네요..
쌀뻥튀기, 치즈 간식 자꾸 주셔서, 밥량 다 먹기 전까지 절대 주지 말라고 했어요..
배 고프게 놀다가 먹어야 잘 먹죠..
배가 고픈 거 같은면 우선 이유식을 먹이라고 당부!
그리고, 빨리 후기 이유식으로 넘어가려 했는데 아이가 아직 오물오물 제대로 씹지 못하고, 양이 많지 않은 것 같아서 2끼라도 제대로 먹이자! 부터 시작하려구요..
아님 우리 아이 기질이 워낙 3개월때도 엄마 출근후 양이 많지 않고 자주 자주 거든요..
그래서 100ml정도를 3번에 나눠서 먹이기! 이 2가지 방법을 쓰려고 결심했습니당!
8월.. 이번달부터 후기 이유식 시작하면서 3끼로 늘리려고 했는데..
아이가 잘 따라오는 지 보고 조절하려고 합니다.
우선, 이유식 묽게하기! 아기가 잘 오물오물하고 씹는지 확인하는 건 필수!
그에 따라 재료를 더 잘게 다지거나 더 푹~ 끓일 것인지 선택합니다..
아이에 발달에 맞춰서 재료 다지기도 선택해야하니깐요.. 너무 빨리 진밥으로 가면 아이가 못 따라가서 안 먹을 수도 있습니다.
< 중기~ 후기 이유식 기본 만들기>
고기 단백질이 중요한 건 아시죠? 그래서 모유만 먹이면 절대 안됩니다!!
반드시 고기가 들어간 이유식으로 조금씩 조금씩 양을 늘려야 합니다!
소고기 안심 혹은 닭가슴살
야채 종류(고구마, 감자, 단호박 중 하나)
잎사귀 야채(양배추, 적배추, 청경채, 아욱, 배추(노란배추) 정도)
이렇게 고기 하나에 야채 2종류, 전 항상 양파는 조금 잘게 다져서 넣어줍니다..
육수 만들기가 중요해요~!!
재료 준비와 동시에 육수 준비
고기, 다시마, 양파, 사과혹은 배(과일이 들어가면 국물이 시원해요) 대파 아주 조금 이렇게 넣고 팔팔 끓은 육수 준비합니다.
그냥 이유식보다 육수를 따로 만들어서 이유식을 끓이면 더 맛있지요..
그래야 잘 먹어요. 제가 시간없을 때 그냥 육수 없이 맹물로 만들어줬더니
아기도 아는지 덜 먹더군요..@@;
또다른 방법!! 과일을 넣은 이유식으로 아기 유혹하기!!
사과, 배, 바나나를 섞어서 이유식을 만들죠..
바나나시금치쇠고기죽, 사과고구마청경채죽쇠고기죽, 배닭가슴살대추죽 이런식으로요^^
과일 들어간 이유식이 달아서 그런지 잘 먹네요..
그렇게 열심히 먹이고 있어요..
주말엔 제가 끊질기게 먹여서 100은 먹던데.. 평일엔 어머님 말씀에 의하면 50~60정도 한번에 먹이고 여러번 나눠서 먹여 다 먹인다고 하십니다.
어쨌든 아이가 적응하기를 기다리며 양을 늘려야겠지요^^
이유식 잘 안 먹는 아이 도전해보세요~
한가지 더!!
치즈 만드는 법 제가 올린 적 있죠? 만든 치즈를 이유식에 섞어줘도 잘 먹고
유축한 모유를 조금 섞어서 이유식 만들어도 잘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