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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를 자꾸 어른 취급하는 엄마

작성일 2013.08.10 11:36 | 조회 841 | 꽃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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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반성하는 부분이에요..

 

33개월 첫째.. 9개월 둘째..

 

33개월 아가도 한참 엄마 사랑을 많이 받아야 하는 아가인데..

 

9개월 둘째가 태어난 이후..

 

요즘들어 첫째가 둘째도 이뻐해주고, 놀아주고 그러다보니..

 

저도 모르게 자꾸 첫째가 어른처럼 행동하기를 바라는 것 같아요..

 

저녁에 자기 전 자꾸 놀아달라는 첫째.. 아가는 내려놓고 엄마랑 재용이랑 같이 놀자!!

 

스티커북 붙이자.. 자동차 가지고 경주하자!! 요구 사항이 많지요..

 

둘째는 졸려서 자꾸 찌찌 달라고 보채고..

 

정신없는 엄마는 결국 첫째를 나무라게 됩니당..

 

잘 시간이니 우리 같이 들어가서 자자고 다그치고..안 자고 뒹굴거리면 달래다가 혼내게 돼요..

 

어제도 역시..

 

우리 첫째..

 

에효.. 재용이한테 그러면 안돼지~~ 하는 우리 첫째..

 

그말 듣고 엄마는 속으로 뜨끔.. 주스로 달래서 먹이면서 둘째 찌찌 먹이며 토닥여 재우고는

 

얼렁 첫째를 안아줬어요~~^^

 

사랑해~~ 하면서 엄마한테 안기는 우리 첫째..

 

엄마랑 우리 꼭 안고 자볼까? 해요..

 

정말 어린 우리 첫째 더 많이 안아줘야겠어요..

 

아직도 어린 아이인걸요.. 오늘 출근하면서 혼자 반성 많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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