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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첫재와의 신경전

작성일 2013.08.11 10:04 | 조회 676 | 꽃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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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속상합니다 6부터 깬 두 아들
잠을덜자서 그런지 일어나자마자 계속 짜증을 부리더니 아기 찌찌도 못 먹게하고 안지도 못하게 하고 결국 폭발ㅠㅠ
달래보려 마트에 가자고 한말이 화근
당장가자고 떼쓰기사작하더니 문열고 나가자는 말에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어요

뜻대로 안되니깐 엄마 다리를 붙잡고 힘으로 밀더니 제가 못하게 하니깐 결국 한 손으로 저를 때리기 시작

엄마도 폭발했어요
소리지르고 때리는 바람에 둘째는 엄마한테 안겨 바들바들 떨며 울기 시작했거든요

상황을 빨리 종료시키려
단호히 혼내고 돌아섰는데 더심하게 소리를 지른거에요 엄마의 말은 들으려고도 안했고 화났음을 알리려 아기도 내려놓고 문을 꽝닫고현관쪽으로 나갔습니다

멀리서 들려오는 두 아이의 울음소리
들어와보니 첫째는 따라나와 문 앞에서 눈믈바다 둘째는 엎드려 길면서 눈믈바다

반성했어요 이 방법은 아니에요

그러고도 몇분을 소리지르다가 겨우 진정시켰어요 결국은 엄마의 포옹으로 진정됐고 다시는 소리지르고 엄마를 때리지 않기로 약속했습니다

둘이 겨우 잠들고
혼자 반성하는 중이에요

첫째를 빨리 안고 달랬으면 금방 끝났을텐데 둘째도 같이 우니 방법이 없네요

속상합니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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