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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비행기 잘 타는 법

작성일 2013.08.24 08:48 | 조회 1,835 | 꽃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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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첫 비행인 34개월, 8개월 두 아들...

 

정말 걱정이 많았네요..

 

제주도지만, 비행기에서 울거나 보채기 시작하면 정말 난감하잖아요...

 

주변 승객분들께도 민폐고 말이죠...

 

남편과 미리미리 고민해서 준비한 첫째를 위한 아이템...

 

1. 동영상 : 평소 좋아하던 캐릭터 말고 신선한 캐릭터 준비.. 라바..^^

                 코코몽, 뽀로로도 미리미리 준비했죠.. 그 중 라바를 좋아하길래...~~

 

2. 스티커북, 책

 

3. 사탕

 

우선, 비행기가 이륙하고, 착률을 할 때 엄마아빠는 아이가 너무 좋아할꺼라 생각했지만..

 

무서워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이야기로 바깥을 보지 않도록 주의했고, 사탕(특히 막대사탕이 좋아요)을  하나 먹이고, 좋아하는 책으로 시선을 옮겼죠.. 아빠가 옆에서 끊임없이 얘기했어요...

 

그리고 비행 중에는 동영상을 보여줬어요..^^, 그리고 지루해하면 스티커북을 꺼내서 같이 스티커 붙이기를 했습니다.. 정말 얌전하게 잘 있었지요..  그렇게 시간이 후딱~~ 지나가고, 착륙할 때는 역시나 사탕 입에 하나 물어주고, 책 본 얘기 동영상 본 얘기, 스티커북 같이 붙이기로 정말 얌전하게 도착 했어요^^

 

처음 제주도에 갈때는 내려줘~~ 빨리 내려줘~를 반복하고, 이제 그만 타자... 해서 난감했거든요.. 위의 방법도 나름 집으로 돌아올 때 썼던 방법입니다.  갈때는 동영상만 준비했었는데. 이륙하고 착륙할 때는 핸드폰을  꺼낼 수 없으니 곤란하더라구요.. 제주도에 가서 마트 장볼때 스티커북 하나를 사서 꼬신 방법입니당!!

 

유용해요~~ 유아에게 써보셔요^^


둘째 8개월 아가..

 

이 아이가 문제입니당. 젖먹이 아기라서 비행 전에 먹였는데도 불구하고, 칭얼거리고 보채고 울고..ㅠㅠ

 

역시 어린 아이에겐 비행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유아 동반해서 앉아야 하기에 힙시트로 앞보기해서 앉았구요..

 

여행 중 힙시트를 사용해서 앞보기로 안고 다녔더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핑거푸드 조그마한 별모양 과자도 준비했지만, 역부족... ㅠㅠ 그걸로는 5분 정도 버틴 것 같아요..

 

노리개젖꼭지가 있으면 좋다고 하던데, 저희는 사용을 안해서요..

 

하지만, 있으신 분들은 필수로 준비하셔야할 것 같아요...!!

 

대신, 창가쪽에 앉아서 비행 중 수유했습니다...

 

갈때는 사람이 많지 않아 비행 중에 스튜디어스에게 양해를 받아 음료 준비하는 스튜디어스 공간에서 서포트 의자에 앉아 편히 했는데, 돌아오는 비행기에는 만석이라서 그렇게 하기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창가쪽에 앉아 담요를 부탁해서 가리고 수유를 했습니다.. 다행히 수유하다가 잠이 들어 잘 잤고, 착륙할 때 울기 시작했지만, 밤하늘을 보여줬더니 호기심이 금방 그치고 좋아했어요^^

 

그렇게 두 아들 모두 비행 성공!!

 

정말 정신없는 비행이었지만, 다음번에 갈 때는 준비를 더 철저히 하면 수월할 것 같아요..

 

비행하실 분들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 다녀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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