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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훈련 중 에피소드 2탄) 엄마는 알 수 없는 아들 소변보기

작성일 2013.08.26 20:24 | 조회 1,861 | 꽃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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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정말 알 수 없잖아요.. ㅠㅠ

 

아들의 소변 훈련..

 

보통 알기에 쉬~~ 하고 혼자 소변보려고 시도하면 우유병을 대주거나 변기에서 시도한다...

 

뭐.. 이 정도 상식 수준 밖이 몰랐던 꽃둥 엄마...

 

아빠의 출장으로 아이의 육아는 다 엄마 몫이었죠..^^

 

그래서 쉬~ 하면서 소변 보고 싶어할 때

 

엄마는 얼렁 팬티를 다 벗기고 아이를 데려가

 

어른 변기로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를 준비하여 서게 하고 쉬~~~ 하고

 

다 보면 칭찬해주고

 

휴지로 끝을 살짝 닦아주고..

 

팬티를 입혔습니다.

 

어느날,

 

쉬~~ 다하고 난 우리 아들..

 

엄마! 할아버지가 이렇게 하라고 했어.. 하더니

 

몸을 터는 거에요.. ㅠㅠ;;

 

할아버지가 남자는 이렇게 털어야한대.. ㅠㅠ;

 

아.. 그런건가요??? 엄마는 멘붕..

 

 

 

아빠가 돌아온 날,

 

외출해서 쉬~~를 시키고 온 아빠는 아들이 남자 화장실 변기에  소변을 보게 하려고 데려갔더니

 

신발까지 다 벗기라고 해서 난감..

 

쉬~~ 다하더니 아빠 휴지로 닦아야 해~~ 라고 말해서 난감..

 

했다는 거에요..

 

저는 뭐가 잘못된 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ㅋㅋ

 

근데, 알고보니,

 

남자는 당연히 그렇게 안한다는 거에요..!!

 

어린이집 원장님과도 어린이집에서 소변 훈련을 어떻게 시키냐고 물어봤더니..

 

 

허걱~~!!

 

저는 정말 엉망이었습니당!

 

남아 소변 훈련 시키는 법

 

1. 팬티를 다 벗기지 말고 고추만 보이게

 

2. 쉬~~~ 야 할 때 다른 곳에 튀지 않도록 아이 손으로 직접 잡게 하거나, 아직 잘 못하면 엄마가 살짝 잡아준다..

 

3. 쉬~야 다하면 가르쳐준다.. 위아래 살짝 털라고..ㅠㅠ;

 

4. 바로 팬티 입힌다..

 

 

이렇게 하는 거라고 하네요..

 

아빠도 역시 그렇게 알려줬고, 우리 아들은 이제 그렇게 하는 줄 알게 됐습니당!!

 

엄마는 도저히 알 수 없는 남아 소변 보기였습니당!!

 

꽃둥엄마 완전 초보 엄마지요??

 

다들 알고 계셨나요? 저만 몰랐나요? 허걱...

 

정말 엄마는 공부해야하는 거 맞습니당..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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