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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보며 겨우 년차

작성일 2013.09.03 11:02 | 조회 695 | 꽃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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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입원 중이네요...

 

다행히 제가 근무하는 곳이 병원이라 저희 병원에 입원 중이죠..

 

일하다가 중간중간 내려와 체크할 수 있어서 그나마 안심...

 

물론 그러는 바람에 눈치 엄청 보고 있습니당.

 

제가 일폭탄 맞았다고 했잖아요..

 

이와중에 아이가 아파 더 정신이 없어요..

 

아이 자는 중간중간 일처리하고.. 새벽에도 원고쓰고 겨우겨우 하나씩 일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결국 오늘 년차 쓰라고 하시네요...

 

년차쓰고 병실에서 일하고 있으니 더 처량합니다...

 

일은 해야겠고, 아이 보시겠다던 시어머님께서 첫째가 보채는 바람에 제시간에 못 오셔서 근무하러 못 올라갔거든요.. 오전 반차만 쓰려다가 년차 냈습니다..

 

그래도 일할 껀 아래에서 하는 걸 알기에 더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아서 속상하죠..

 

결국 첫째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떼쓰고 울어서 어린이집도 안가고 엄마 본다고 병원으로 오고 있다고 하고 오늘도 일은 새벽에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제발 둘째가 빨리 좋아지기만을 바래요.. 힘을 주셔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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