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살다보면, 싸울 때도 있고, 아이 낳고 서로를 챙기지 못하고 소홀히 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연휴를 보내며 좀 다툰 저희도 역시 섭섭한 마음이 커서 사소한 일에도 다투게 됐었던 거죠..
그 때마다 초심으로 돌아가자 하고 마음 속 깊이 다짐을 해요~~
우리가 연애하던 시절..
집에 가기 싫고 둘이서 함께하고 싶어했던 닭살스런 추억들 하나하나 생각하는 거죠..^^
그래서,
결혼기념일 때마다 우리 이건 꼭 하자!!
제가 남편에게 얘기했어요^^
1) 가족 사진 셀프 찍기
매번 같은 장소에서 같은 날 가족 사진으로 찍는 거에요..
우리집 소파앞에서 4식구가 자연스럽게 앉아 삼각대에 카메라 두고 찍는 거죠..
매년 결혼기념일에요^^
지금까지는 결혼기념일 근처에 찍은 사진을 모아뒀구요..
올해 우리 둘째가 태어나 4식구가 돼서 꼭 하기로 한 행사입니다..
저녁 퇴근후 찍을 꺼에요!
2) 결혼 앨범 보기!
결혼식 준비하면서 그렇게 신경썼던 웨딩사진첩 잘 안 보게 돼죠?
전에 첫째랑 같이 결혼식 비디오도 보고 사진도 봤는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저도 역시 오랫만에 기분 좋았던 기억이...ㅋㅋ...
웃음도 나고..
그래서 오늘 밤엔 같이 볼꺼에요^^
옛날 얘기도 해주고, 첫째에게 엄마 아빠 풋풋한 사진도 보여주고 말이죠^^
이 두가지 행사가 너무 좋을 것 같지 않으세요?
ㅋㅋ
좋은 추억은 함께 나눌 수록 행복으로 커지는 법!!
오늘 아침부터 남편과 카톡 주고 받으며 행복하게 시작합니당~~^^
요런 행사가 은근히 재밌고, 뜻깊습니당!!
결혼기념일 어떻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