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돼~~!! 이러지 말라고 하잖아요..
이론은 알고 있습니다만...
안돼!! 해놓고 속으로 뜨끔할 때가 더 많은 것 같아요..
ㅠㅠ
안돼!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부정적인 안돼!!의 개념보다는 아이 스스로 경험을 할 기회를 주라는 뜻이 더 많은 것 같아요..
모든 것을 허용하는 돼!!의 뜻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안돼~~라고 말하기 전에 일단은 심호흡 한번 하면서 머리속으로 더 나은 말이 있을까 한번 생각하고, 다른 걸로 주의 환기 시킬 수 있을까 생각하고~ 그래도 아닌 것 같으면, 목소리 톤 다르게 안돼! 합니다...
요즘 우리 첫째는 알면서도 괜히 한번 엄마의 반응을 보거나 장난치려고 더 해보거든요..
그럴 때 항상 같은 입장으로 대처해야하기에 똑같이 안돼! 합니다.
그러면, 웃으면서 아이가 그래요..
엄마! 내가 장난치는 거야..ㅋ.. 그럼 이렇게 할까?? 하는 똑똑한 아들...
괜히 엄마가 더 무안해요..ㅋ...
안돼의 기술! 안돼라고 말해야하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당~~
아이에게 &ldquo안 돼&rdquo라고 말해야 하는 이유
애착, 음식, 보살핌, 잠 등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부분, 양육의 의무를 다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ldquo노&rdquo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밥을 먹으면서 장난감을 갖고 놀거나 사람이 많은 식당에서 뛰어다니며 남에게 피해를 주는 등 해야 하는 것, 해서는 안 되는 것을 분별시켜야 하는 순간에는 부모의 &lsquo안 돼&rsquo가 반드시 필요하다. 처음엔 아이가 좌절하겠지만 그때 받은 좌절과 상처는 아이가 살면서 타인과의 관계를 쌓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가 된다. 부모에게 거절당한 적이 없는 아이는 거절에 대한 면역력을 키수 없어 훗날 더 큰 좌절감을 겪고, 사회성이 떨어지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다.
안 돼라고 말하는 데도 연습이 필요하다
1 부모의 마음, 안 되는 이유를 담아 이야기한다
아이들은 부모의 기분을 감정이입하고 본능적으로 깨닫는 비범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육아서적에 쓰인 대로 아이에게 대화를 시도한다 해도 진정성이 없다면 연기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무조건 안 돼! 조용히 해하며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 명령조는 아이에게 위압감을 느끼게 한다. 엄마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단, 잘 표현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평소 감정을 잘 전달하는 부모의 아이는 자신의 감정 또한 왜곡하지 않고 표현하는 법을 배운다. 피곤해서 조금만 쉬었으면 좋겠어. 근데 민성이가 자꾸 밥을 먹지 않고 돌아다니면 엄마는 더 힘들어. 밥을 먹을 때는 한자리에 앉아서 먹는 거야. 돌아다니면 안 돼. 엄마는 민성이가 식당에서 뛰어다니지 않았으면 좋겠어.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면 안 되잖아라고 말한다.
2 협박성 멘트는 피한다
조용히 해. 너 혼자 여기 있어. 엄마 혼자 갈 거야등 아이에게 공포감을 주는 협박성 안 돼&rsquo는 아이 인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이렇게 떠들면 엄마랑 민성이는 집에 돌아가야 해 이렇게 떼를 쓴다고 장난감을 사줄 수는 없어. 집에도 똑같은 게 있잖아. 울지 말고 엄마가 잘 알아들을 수 있게 얘기해 식으로 상황을 정리해서 이야기하는 습관을 들인다.
3 아이가 상황을 선택할 수 있게끔 질문한다
집에 안 들어가고 계속 놀이터에서 놀 수는 없어. 엄마는 이제 들어가서 밥도 해야 하고, 민성이도 깨끗이 씻어야 할 것 같은데. 내일 일찍 나와서 오늘보다 많이 노는 게 좋지 않을까? 민성이 생각은 어때?식으로 아이에게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하고, 아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끔 질문한다. 아이는 엄마가 자신의 의사를 존중한다고 느끼기 때문에 이런 질문식 안 돼를 꾸준히 하다 보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옳고 좋은 선택을 하는 기준에 대해 인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