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째 순둥이 순둥이 그랬거든요..
근데 돌무렵 이번달부터 활동량도 많아지고, 급 활발해지기 시작하더니..
이젠 형아를 이길 것 같네요...
제법 잘 잡고 한발씩 발을 떼다 보니 소파에서부터 테이블로 이동이동..
소파 밑에 있던 블럭 통을 밟고 올라가더니 소파에서 기어다니며 그냥 밑으로 내려오려고 시도!
허걱 놀래서 안아 밑으려 내려놨더니 워커를 잡고 신이 나서 노래에 맞춰 앉았다 일어났다 궁둥이를 실룩실룩...
형아를 발견.. 형아의 장난감으로 돌진! 못하게 하는 형아를 이겨내고 기어이 형아 장난감을 잡아서 입에 물고는 씨익~~ ㅠㅠ
그리고는 칠판을 잡고 일어나 알파벳 하나하나을 다 떼고는 던지고 입으로 물고 위험하게 잡지고 않고 서있기 시도! 두손을 다 떼고 좋다고 서 있는 이 아이...
못하게 하면 앵~~하고 울고 자기 놔두라며 온몸으로 빠져나오는 아이..
할머니가 어부바 해줘도 싫다고 온몸으로 포대기를 푸는 아이라서 이제 할머니가 조금씩 더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당.. ㅠㅠ
이제 두 남아 용용이 형제 키우기 시작입니당..
그동안 우리 둘째 남아답지 않게 온순하고 얌전했지만..
이제 시작인가요?
돌잔치가 이번주인데 걷지는 못하겠지만. 돌잔치 끝나면 바로 걸을 것 같은 예감입니다.
조리원 또래 엄마들한테 물어보니..
다들 돌잔치 전 아이가 이거 해줘!~하고 고집도 부리고, 안들어주면 뒤로 벌러덩!
벌써부터 자기 주장을 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첫째보다 둘째가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돌무렵 다 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