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째 12개월..
언제부터 옹알이가 했을까.. 생각해보면 백일무렵부터 꺄르르 웃기도 하고..오오.. 아아..
나름 소리를 냈던 것 같습니다.^^
이쁜 우리 아가 그럴 때마다 우리 아가 말도 잘하네~~ 하고 흉내를 내며 더 좋아했어요..
요즘에 우리 아이는 좀 더 다양한 소리를 내는 것 같습니다.
우선... 명확한 엄마! ㅋㅋ 이건 벌써부터했고..
두 물건을 쥐고는 크게 심호흡하면서 놀라는 듯한 숨을 들이마시면서 힝~~~~히 하는 소리를 내며 꺄르르 웃는 우리 아가...ㅋㅋ
그리고, 과자 봉지를 들고는 어엉어어.~~~~ 봉지를 뜯어달라는 소리입니다...
점점 .. 자기 나름의 언어가 생기는 듯 합니다.
옹알이에 적극적으로 반응해주면 아이의 언어발달에 더 효과적인 건 아시죠?
언어병리학자 박진 교수가 말하는 옹알이의 중요성
“옹알이는 일반적으로 생후 4~6개월 이후부터 보이는 유아의 발성 형태로, 주로 유사 모음 또는 모음(어, 아, 이) 중심으로 나타나다 점점 자음과 모음이 결합된 온전한 음절 형태의 발성으로 발전합니다. 처음에는 ‘바바바’, ‘마마마’, ‘빠빠빠’처럼 자음 가운데서도 ‘빠, 바, 마’ 같은 폐쇄음이 주로 반복되는 형태로 나타나다가, 이후에는 ‘빠다다’,‘까다다’ 식으로 발전합니다. 이러한 아이의 옹알이는 이후 언어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요. 실제로 적절한 시기에 옹알이를 하지 않거나 옹알이 빈도가 다른 아이에 비해 적을 경우, 언어 발달 속도나 질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이의 옹알이는 부모가 얼마나 반응을 잘해주느냐에 따라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언어 모습을 갖춰나갑니다. 부모의 반응은 언어적 자극과 비언어적 자극으로 나뉩니다. 옹알이에 대답하는 부모의 말이 언어 자극이고, 등을 쓸어주거나 눈을 맞추며 미소를 짓는 행동이 비언어적 자극이지요. 아이가 말하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은가요? 그렇다면 아이가 옹알이할 때 적극적으로 반응해주세요. 아이는 엄마 아빠의 반응을 보며 더 신나게 옹알이를 할 것입니다. 물론 아이가 조용히 있고 싶을 때 무리하게 말을 걸거나 자극을 주는 행동은 좋지 않다는 점 또한 명심해야겠지요.”
대화법 ① 엄마는 흉내쟁이
아이가 내는 “아아아아”, “에에” 등의 소리들을 정확히
흉내 내면, 아이가 아주 기뻐하며 계속 소리를 내고 싶어 할 것이다. 평소 아이가 내는 소리의 리듬이나 음률을 따라 해도 좋다.
대화법 ② 신나는 인형 놀이 아이가 인형을 가지고 놀 때 인형의 얼굴과 몸 각 부위의 명칭을 알려준다. 아이가 인형을 만지면 “OO가 눈을 만지고 있네” 등의 말을 하고
잠시 기다렸다가 아이가 인형을 다른 곳으로 옮기면, “와! 인형이 걸어가네” 하며 다시 대화를 진행한다.
대화법 ③ 즐거운 엄마 목소리 아이의 주의를 끌기 위해 엄마는 개그맨이 되어야 한다. 이때 최대한 목소리를 재미있게 내는 것이 포인트. 엄마의 다양한 목소리는 아이의 청각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높은 음의 떨리는 목소리, 쯧쯧 혀 차는 소리, 속삭이는 소리, 노랫소리, 흥얼거리는 소리처럼 온갖 소리를 내본다. 곰처럼 으르렁거리고 소처럼 음매 하고 원숭이처럼 재잘거리는 엄마 모습을 보면서 아이는 아주 즐거워할 것이다. 아이도 엄마의 소리를 따라 할 수 있는데, 이는 앞으로 낼 수많은 소리를 위한 예행연습이 된다.
대화법 ④ 아이와 함께 노래하기 아이가 즐겨 발음하는 단어를 노래에 넣어 신나게 불러본다. 아이가 “나나나”라는 말을 즐겨 한다면 "떴다 떴다 비행기"를 “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식으로 부르는 것. 어떤 노래든 상관없이 아이가 소리를 낸 음절들을 대입해 즐겁게 불러본다. 대화법 ⑤ 아이가 가리키는 대상 이름 말하기 아이가 옹알이를 할 때 손가락으로 가리키거나 눈으로 바라보는 대상의 정확한 명칭을 알려주고 설명해준다. 아이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인지능력을 키우고, 관심 있는 사물 이름을 배워나간다. 대화법 ⑥ 아이의 소리 이끌어내기 아이가 옹알이를 시작하면 엄마는 손뼉을 치며 노래를 부른다. 이렇게 노래를 부르다 아이가 소리를 내지 않으면 엄마는 부르던 노래를 멈추고 잠시 기다린다. 그러다 아이가 소리를 내면 다시 즐겁게 노래를 부른다. 아이는 어느 순간 자신이 소리를 내면 놀이가 계속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계속 소리를 낸다. 만약 아이가 인지하지 못하면 엄마는 소리를 내는 대신 탁자 위를 치거나 다른 신체 놀이를 하도록 유도한다. 이런 활동을 통해 아이는 말하기 연습을 하며 소리를 내어 소통하는 방식을 배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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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법 ⑦ 엄마 말을 따라 해봐 아이는 이제 엄마나 아빠를 따라 손뼉 치기나 손 흔들기를 할 수 있다. 이러한 몸동작을 할 때 말소리를 결합해 아이에게 보여준다. 손을 흔들며 “빠빠이~ 안녕!”, 밥을 먹으며“냠냠냠~ 맛있다!” 식으로 아이가 내는 소리를 따라 하며 아이의 몸동작을 따라 해도 좋다. 대화법 ⑧ 좀 더 소리 내봐! 아이는 이제 누군가의 주의를 끌기 위한 제스처에 덧붙여 소리를 낼 수 있다. 어떤 식으로든 아이가 소리를 냈을 때 응답해주면, 아이는 의사소통할 때 제스처보다 소리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아이가 엄마의 시야 밖에서 제스처를 취하면 아이가 소리를 낼 때까지 기다린다. 아이는 주의를 끌기 위해 소리를 내려 할 것. 이때 소리를 내지 않더라도 아이 행동에 응답해준다. 대화법 ⑨ 일상을 이야기하기 아이를 주인공으로 해서 간단한 이야기를 나눠보자. 아이가 바나나를 보며 “아나나”라고 말하면 “그래, OO와 함께 엄마가 바나나를 샀지”라고 말한 후, 아이가 “어, 어어” 등으로 소리를 내면 그림책을 보여주며 “OO야, 이것 좀 봐. 원숭이는 바나나를 좋아한대. OO도 바나나를 좋아하는데 재미있다” 식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자료출처: 베이비 |
저도 우리 둘째랑 더 많은 얘기를 나누고 더 많은 자극을 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