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첫째 13개월 완모(워킹맘이라 직수와 제가 출근 때 모유 젖병수유)
둘째 임신 고려해서 13개월쯤 흰우유로 전환하면서 아이도 엄마도 힘들지 않게 단유했어요..
그쯤이 직장에서 유축한번도 안하고 퇴근해도 괜찮았고(왜냐면 저녁에만 아이가 빠니깐 신기하게 낮에는 금방 불지 않았고, 이유식하면서 모유는 간식처럼 저녁에 먹으니깐 아무래도 젖량이 조금 줄었고, 새벽까지 밤중 수유를 끊지 못해서 물리긴 했지만, 잠깐 3분 정도 빨다가 잠이 드는 정도)
1~2일 가슴이 좀 아프더니 1주일 지나니깐 단유되면서 자연스럽게 끊어지더라구요..
아이도 저녁마다 흰우유 살짝 데워서 빨대컵에 주고 1잔 마시고 자니깐..
밤에 깨지도 않고 아침까지 푹자게 되면서 밤중수유도 바로 좋아졌습니다...
둘째.. 12개월...
이 시점에 한번 고민해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하고 말이죠..
주변에는 1년 먹이면 잘한거다.. 이제 그만 해도 된다...
이렇게 말씀하시지만.. 사실 모유수유전문가는 두돌까지 먹이는게 좋다고 하잖아요...
ㅠㅠ
고민... 그러면서 우선은 직장 생활에 덜 불편하도록 유축안하고 퇴근하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유축안하면, 야근하는 날(8시에 퇴근)엔 정말 가슴이 딱딱해질 정도로 빵빵해져서 힘이 들어요..
집에 와서 아이가 물면 다행히 젖몸살이나 뭉침없이 풀려요^^
5~6시 사이 퇴근하는 날엔 무리없이 집에 가서 아이가 먹을 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우선, 신기하게 아이 패턴에 엄마 젖도 양조절이 되고 수유 패턴이 맞춰지고 있으니
다시 한번 엄마 몸은 신비롭다는 걸 느끼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이렇게 자연스럽게 아이가 컵에 적응하고, 빨대에 익숙해질 때까지 조금 더 먹이는게 좋겠죠?
아직 빨대를 자연스럽게 빨지는 못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