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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체험단] 행복한 아이로 만들기 위한 자존감 키우기 <따뜻한 무의식>

작성일 2022.08.04 15:15 | 조회 452 | unj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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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가 부자 이무석, 이인수 선생님이 알려주는

내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한 육아서 <따뜻한 무의식>

평소에 아이를 키우는 모습을 올려주시는 툰을 보며 많이 배우고 생각하게 만들어주시는 윤희진 작가님이 표지를 맡으셔서 궁금했던 책이었어요.

 

 


 

여행 가서도 읽고, 틈틈히 육아하면서 읽었던 책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은 부모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 같아요

'완벽한 부모는 없다. 다만 좋은 부모면 된다'는 말은 그런 부모들의 부담감을 조금 덜어주는 문구가 아닐까 싶어요 

 

 

 

 

 

책의 앞머리에서 책이 전하고자 하는 바가 명확하게 적혀있었어요.

아이는 부모의 무의식을 먹고 자란다고 해요

부모가 일관성이 없거나 초조하고, 불안하다면 아이는 그것을 그대로 먹고 자라겠죠

그래서 책에서는 아이에 앞서 부모의 무의식, 자존감부터 들여다보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여러 육아서들에서도 육아를 하기에 앞서, 그리고 아이에 대한 고민이나 문제가 생긴다면 아이에게서 원인을 찾기 이전에 부모의 마음부터 들여보라고 이야기하고 있더라고요.

정신분석학자 저자 두 분도 이 부분을 엄청 강조하고 있어요

 

 

 

 


 

표지에 엄마라는 단어만 나와있기는 하지만

어머니 챕터 외에 아버지 챕터도 있으니 아빠들도 꼭꼭 함께 읽으면 좋은 책 같아요

저는 이렇게 함께 보면 좋을 부분을 찍어서 남편에게 바로 보내준답니다

 

 

 

 

 

두루뭉술한 이야기가 아니라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아 좋았어요.

실제로 어떤 상황에서 내 무의식을 먼저 들여다봐야하는지

구체적인 모습들을 체크해서 이야기해주니 고민이 생겼을 때 목차를 보고 찾아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책은 한 번 읽고 끝낼게 아니라 책장에 잘 꽂아뒀다가

아이를 키우며 힘들거나 고민이 생겼을 때 다시 읽어볼 필요가 있는 책이죠

 

 

 

 


그리고 육아의 어려움도 도와주지만

앞으로 나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서 어떻게 육아를 해야 할 지 구체적으로 나와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물론 글로 배운대로 육아를 하는건 쉽지 않지만

육아를 하다보면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 육아 방법에 혹해서 이것저것 섞여들기 마련인데 책을 읽고나니 내가 아이를 키우면서 나아가고자했던 모습이 또렷해졌어요.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일관성'이니

책의 도움을 받아 엄마아빠의 소신대로 서로 편안하고 행복한 육아를 해보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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