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사려고 올렸는데...
연락이 먼저 와서 문자로 얘기하던중에 뭔가 불안해라하면서 문자를 재촉하더군요..
시부모님오셔서 정신없는데...
암튼 물건 사진으로 보여달랬더니 유통기한만 찍어보내고..
계좌번호알려달랬더니 안알려주고 자꾸 딴소리!
물건 보내라 했더니 현금이 없어서 지금 안된다고..
착불로 보내랬더니 그러면 되겠다고 오후에 한다고 하더라구요..
보내고 송장찍어 보내랬더니
보내는 중간중간 자꾸전화에 문자에...
짜증이 났는데 그려려니 했죠..
송장을 보내서 봤는데!
권유리 라고 써있더라구요~~
그래서 맘스에서 권유리라고 거래하지말라는 글을 읽었기에 낚인다 싶어 거래중단 하자 했죠!
분명 문자로 광주에 산다고 했는데
송장은 정읍이더라구요!
이것 보고 더더욱 사기당하는 거겠구나 생각되서 권유리랑 거래중단과 사는 곳이 말하는곳과 달라서 찜찜하다고 거래 못하겠다고 했죠!
그랬더니 죄송하다고 취소한다고 하더라구요~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권유리로부터 택배가 왔네요...
빈박스에 구 휴대폰...
그것도 착불로!
공유기인줄 알고 받았는데 권유리...
그자리에서 되돌리려했는데.
택배아저씨는 저 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