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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엄마 몰래 한자 적고 갑니다.

작성일 2011.06.26 16:36 | 조회 4,420 | 완소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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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지호 엄마

 

결혼이란 개념, 아빠란 개념, 너무나 부족했던 저이기에

이렇게 사죄하며 글을 남깁니다.

 

아하 우리아가 태명이 탑이 였는데

작명후 지호란 이름을 얻어서.. 지호 엄마입니다.

 

 5.28일날 지호를 2.88 킬로 로 출산했습니다

아가 엄마가 잠못자고.한시간 반 두시간 마다 칭얼대고

젓몸살에 근육통에 안아줘야 울음 그치는 지호 덕분에 손목 아프고...

효자이길 바랬던 지호가 태어나서 한달만에 불효를 하네요;;

 

 

아가 출산때 너무 아파하며 힘을 줘서

눈가에 실핏줄이 터진 아가엄마를 보며 가슴으로 울었습니다.

언제나 강한척 하던 저이기에 눈물을 보일수 없었습니다.

 

감기 걸려 콜록 되면서 이마에 식은땀이 송글송글 맺혀

아파하면서도 모유수유 생각하면 꾹참고 이겨 내려는 아가 엄마보고 너무 아팠습니다.

 고맙고 죄송하고 정말 열심히 지호엄마와 지호를 사랑하며 아끼는 지호 아빠가 될게....

 

이혼이랑 불결한 단어는 우리 인생에 없을 거야 사랑한다 수미야!

 

힘들지 조금만 참자!

 

★요기 너무 좋네요 맘스다이어리 멀 해주고 싶어도[음식.별미]

아는게 없어서 밑에 보니 크림 떡볶이 브로콜리닭죽 글 너무 감사합니다~

 

애기 엄마 오는것 같네요,

 

이상끝, 지호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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