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인이가 태어났을때 오빠가 사준 잉글 트립 레드.
이 놈을 처음 만났을 때 참 신기하고 기뻤는데...
벌써 동인이 다 키우고 정연이를 둥개둥개 키워주고 있다.
겨울보다는 여름에 활용을 더 많이 하게 된다.
그런데 참 덥다. 바람이라도 불라치면 커버를 씌우고
그러자니 애 얼굴에는 땀이 송글송글...
유난히 땀이 많은 녀석들...어찌하면 좋을까 고민했었다.
잉글 트립에는 시트가 들어 있었다.
하지만 참 포근하니 겨울용 같다. 2007년부터니 3년째고..몇 번 쓰지도 않았는데 보풀..ㅡㅡ;
동인이때는 어떻게 지냈는지 이런 시트가 있었는지도 모르고 지나갔고...
올해 도저히 안 되겠다 하면서 구입한 것이 대나무 시트였다.
여러 종류가 있었지만 그 중 좀 저렴한 것으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없는 것보다 나으리라는 생각으로 사용했다.
그런데 불편한 것이 어깨끈을 막고 있어서 길이가 짧아지게 한다는 것.
그 외에도 혹시나 가시라도 나올까봐 걱정스러웠다.
그러던 중, 에코시트를 알게 되었다.
깜찍한 캐릭터의 얼굴까지 달고 있고 요즘 엄마들 눈길을 사로잡는 "친환경"이라는 말까지...
관심이 안 갈 수가 없었다. 덥썩~~~물어 유모차에 장착해보았다.
비교해봐도 가장 안정적이고 모양도 산뜻하게 이쁘다.
뒷편에 고정할 수 있는 끈도 있지만 안해도 좋을 정도이다.
에코시트의 상세 설명이다.
생긴 것은 여름용 같은데 사계절용이란다.
계속 장착해놓으면 되겠구만...좋다^^
직접 만져보면 정말 특이한 구조이다.
엄청 폭신폭신한데 마치 망이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사실은 잘 보이지 않는 실? 들이 망사를 떠받히고 있다. 앞뒤로...
우리 정연공주님,
에코시트로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유모차를 탈 수 있을 것 같다.
피부에도 자극 없어 좋고 폭신폭신 편안해서 좋고...
더 추워지기 전에 오빠랑 이렇게 산책 많이 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