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이가 책으로만 본 동굴을 보고 싶어해서 좋은 기회였는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무섭다.
시원하다.
계단 너무 많다.
크다.
웅장하다.
등 다양한 형용사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리조트에서 할인받아서 사서 대인2+소인1이 10800원이었다.
대명리조트에서 택시로 10분 거리였는데 택시비가 기억이 안 난다. 대략 3~4000원^^;
무척 고풍스런 <동굴입구> 간판이 웃음을 자아냈다.
주변에 식당도 많고 수석가게도 있고...바로 앞에는 계곡물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조금 더 올라가면 천동동굴과 클레이사격장도 있다고 했다.
올라가는 길 양쪽 가게에서 편한 신발을 팔기도 하고 그냥 빌려주기도 했다.
급하게 오느라 신발을 제대로 신지 못한 관광객을 위한 배려?
계단이 많아 유아동반하는 사람들은 유의하라고 적혀 있다.
그래도 별 생각없이 들어간 우리는 생고생~~
조금 더 강력한 경고문이 있으면 고마울 듯ㅋㅋㅋ
총 3-40분이 소요되니 화장실에 미리 다녀오는 것이 편할듯~
들어서는 순간 서늘한 느낌이 확 든다. 춥다.
그리고 어두컴컴 무섭다.
모든 길은 이렇게 난간과 계단 등으로 되어 있는데 많이 미끄럽진 않다.
남편은 슬리퍼, 나는 샌들이었는데 몇 군데 제외하고는 걷기 나쁘지 않았다.
보는 방향에 따라 여러 모습으로 보인다는 창현궁
시골 계단식 논의 모습을 닮은 층계바위
성모마리아 바위
멋진 유석의 모습
만원에 특수 사진?을 찍어주는 분도 계신다.
4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막판에는 온도 차이로 렌즈에 김이 서리는 현상이^^;
이 날 가장 수고한 아빠, 토닥토닥~~
바로 우리 뒤에 오던 아빠도 헥헥거리며 한 마디 던지셨다.
"헥헥...@@ 크기 전에는 오지 말자" 백배공감^^
많이 올라온 만큼 내려갈 때도 한참을....너무 더웠다.
더 많은 사진은...http://blog.naver.com/goya0215/150143539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