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경찰서는 7일 자신이 거주하는 원룸 바로 옆 호실의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혐의(강간 등)로 이모(28)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6일 오전 5시쯤 부산 부산진구 A(여·27) 씨의 원룸에 흉기를 들고 침입, A 씨를 위협해 성폭행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A 씨와 같은 원룸 바로 옆 호실 거주자로 평소 A 씨가 혼자 사는 것을 알고 범행대상으로 삼았으며, 범행 후 자신의 원룸으로 돌아와 태연히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탐문수사를 벌이던 중 A 씨의 방에 찍힌 피의자의 발자국과 이 씨의 슬리퍼 모양이 같은 것을 확인해 자백을 받아냈다.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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