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수유가 ADHD, 즉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예방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의대의 미무니-블로흐 아동 신경 발달센터소장은 생후 첫 3~6개월 동안 모유를 먹은 아이는 6~12세에 ADHD가 나타날 위험이 조제분유를 먹은 아이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미무니-블로흐 박사는 슈나이더 아동병원에서 6~12세에 ADHD 진단을 받은 아이들의 모유 수유 여부를 조사분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생후 첫3개월 동안 조제유를 먹은 아이들은 모유를 먹은 아이들에 비해 ADHD 발생률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무니-블로흐 박사는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ADHD 진단을 받은 아이들 외에 이들의 형제자매와 ADHD의 유전적 연관성이 없는 정상 아이들을 2개 대조군으로 설정해 모유 수유와 ADHD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습니다.
부모의 결혼관계와 교육수준, 임신합병증, 아이들의 출생체중, ADHD의 유전적 연관성 등 다른 ADHD 위험인자들을 고려해도 ADHD와 모유 수유의 연관성엔 변함이 없었습니다.
모유 수유가 ADHD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명확히 알 수 없지만 모유 자체 혹은 모유 수유로 어머니와 아이 사이에 형성된 특별한 유대감이 ADHD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져왔을 것으로 연구팀은 추측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모유수유 의학'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898757
모유는 마법의 우유인가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