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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집 아이, 일찍 기 살려야 잘 된다

작성일 2013.07.26 08:23 | 조회 1,297 | 동인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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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만2살 무렵만 돼도 부잣집 아이에 비해 유전적인 잠재력을 충분히 발현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가난한 집 아이가 학교공부를 잘 따라가지 못 한다든지, 고등학교 중퇴율이 높다든지, 대학진학 가능성이 낮은 것이 유전적 차이보다는 환경적인 요인에 따라 일찌감치 주눅 들기 때문으로 지적됐다.

미국 텍사스 대학 오스틴 캠퍼스의 엘리엇 터커-드롭 박사팀은 미국 전역에서 고른 일란성과 이란성 쌍둥이 750쌍을 대상으로, 수행능력을 평가하는 실험을 했다. 즉, 아이들이 생후 10개월과 24개월이 각각 됐을 때 줄을 당겨서 종 울리기, 주사위 컵 안에 넣기, 나무못 색깔별로 분류하기 등을 하도록 하고 수행능력을 점수화 한 것. 아이들의 성장 환경인 사회경제적 지위는 부모의 교육 수준, 직업, 가정 소득을 바탕으로 정했다.

생후 10개월 때에는 가난한 집의 아이들이나 부잣집 아이들이나 비슷한 수준의 수행능력을 보였다. 그러나 생후 14개월이 지나면서 차이가 나기 시작해 24개월을 지나면서는 부잣집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가난한 아이들보다 더 높은 점수를 얻었다.

터커-드롭 박사는 “가난한 집에서 자란 아이와 부잣집에서 자란 아이의 격차는 공교육이 시작되기 전부터 나타난다”며 “가난한 아이들은 심지어 학교에 가기 전에 소리 내어 글 읽기 등 조기교육에서도 뒤처진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부잣집 아이들이 더 앞서는 이유를 분명히 대지는 못했지만 가난한 부모가 아이들에게 자극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놀아주기에 시간과 돈이 없는 것을 원인의 하나로 지목했다. 이들은 “2살짜리 가난한 집 일란성 쌍둥이와 이란성 쌍둥이 사이에 수행능력 유사성이 차이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유전적 요인은 없다”면서 “다만 가난한 집 아이의 가정 환경 그 무엇이 인지적 발달 잠재력을 억누른다”고 결론 지었다.

터커-드롭 박사는 “교육정책은 가난한 아이들과 부유한 아이들의 격차를 줄이는 데 목표를 두어야 하며 이 목표를 이루는 첫 단계는 불균형의 기반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심리과학협회저널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 최신호에 게재됐고 미국 과학논문 소개사이트 유레 칼러트와 미국 온라인과학뉴스 사이언스데일리 등이 31일 보도했다.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00039_2892.html 

 

24개월 무렵 부자 아이에 언제나 뒤진다니...벌써 늦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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