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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감&자신감 향상해주는 주고받기놀이^^

작성일 2013.07.29 00:52 | 조회 1,328 | 동인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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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고 받기 놀이란 어떤 놀이인가?
아빠와 아이가 사물을 주고 받는 놀이다. 아빠가 아이에게 던져주면 아이가 받는다. 그리고 아이가 던지면 아빠가 받는다. 놀이 중에서 가장 단순하다. 그러므로 이 놀이는 2살부터 놀이가 가능하며 고학년이라면 슈퍼맨 놀이로도 즐길 수 있다. 이 놀이 속에는 작은 성취감이 숨어있다. 그래서 그냥 주고 받기를 하기만 해도 아이의 얼굴에는 저절로 환한 미소를 볼 수 있다. 그러나 기본을 모르면 오히려 아이를 울릴 수도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
2. 주고 받기 놀이의 특징
1)즉시 놀이가 가능하다.
2)성취감 향상놀이다.
3)상호작용이 다량 발생한다.
4)추임새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5)시간의 제약이 없다.
6)공간에 대한 제약이 없다.
7)던지는 형태가 다양하다.
8)미취학 아이에게 적당한 놀이다.
9)던지는 재료가 다양하다.
3. 주고 받기 놀이의 효과
이 놀이의 가장 큰 효과는 성취감 향상이다. 그 것은 내가 스스로 무엇을 해냈을 때 느끼지는 만족감이다. 성취감은 자신감을 낳고, 다시 도전정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래서 이 작은 놀이가 매우 중요하다.
우선, 그 과정을 살펴보자. 아빠와 아이가 서로 마주 앉아서 작은 베개 주고 받기를 한다. 아빠가 3살 아이에게 던지면서 ‘받아라’를 외친다. 그리고 아이가 양손으로 받는다. 이럴 때, 아이는 즉시 성취감이 생긴다. 그것은 자신감으로 연결된다. 왜냐하면 3살 아이에게 박스를 양손으로 받는 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빠의 배려로 아이가 정확하게 양손으로 받았다면 그 마음이 생긴다. 이는 곧 충만한 자신감으로 변한다. 또한 이 놀이를 통하여 아빠의 사랑을 받는다고 느낀다.
놀이의 특성상 서로 얼굴을 쳐다보지 않을 수가 없다. 자연스럽게 눈을 쳐다보면서 주고 받는다. 바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행태를 엿볼 수가 있다. 그러므로 베개의 이동은 곧 사랑을 주고 받는 것이다.
4. 주고 받기 놀이의 추임새
무더운 여름에 회식자리에서 맥주잔을 모두 들고 건배라고 하면 ‘위하여’ ‘지화자’ 등을 외친다. 추임새란 서로가 서로에게 주는 칭찬메시지다. 박스주고 받기를 할 때도 던지면서 기본 언어표현이 ‘받아라’이다. 물론 큰 소리로 외칠수록 놀이의 효과는 배가된다. 아이가 어휘력이 좋으면 동물이름 말하기나 혹은 과일 이름 말하기, 새 이름 말하기 등을 할 수 있다.
5. 주고 받기 놀이의 재료
-생활용품: 베개, 쿠션, 장난감, 장난감 자동차, 블록 등
-과일: 사과, 배, 귤, 감, 대추, 자몽, 참외, 토마토 등
-스포츠 용품: 축구공, 야구공, 탁구공, 농구공, 럭비공, 배구공 등
6.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주고 받기 놀이
이 놀이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아이가 100%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바로 아이가 받았을 때, 성취감이 즉시 생성된다. 그러나 받지 못하는 순간, 아이는 실망, 절망, 좌절을 맛보게 되기에 금방 얼굴이 일그러지기 쉽다. 그러므로 만일 아이가 3~4살이라면 아이의 양손을 드는 형태로 고정을 시킨 다음 시작한다. 또는 4~5살이라면 양 손바닥을 좌우에서 잡는 형태로 20~30센티 간격을 벌리면서 시작한다.
7. 주고 받기의 형태
1)마주 앉아서 주고 받기
2)마주 서서 주고 받기
3)한 손으로 주고 받기
4)발로 패스를 하면서 주고 받기
5)상체를 구부린 후, 엉덩이를 맞대고 주고 받기
6)서로 누워서 공을 주고 받기
7)바닥에서 한 바퀴 구른 후, 받기
8)아이는 누워서, 아빠는 서서 주고 받기
8. 주고 받기의 단계별 놀이
1단계: 2~4세의 주고받기
-놀이의 종류: 마주 앉아서 주고 받기, 마주 서서 주고 받기
-대표놀이: 마주 앉아서 주고 받기
-준비물: 베개
-참가인원: 아빠와 아이
-놀이법: 아빠와 아이가 서로 마주 앉는다. 그리고 아빠가 베개를 던지면서 ‘받아라’라고 아이에게 던진다. 이때, 아이는 양손을 나란히 벌려서 자동으로 받게 한다.

2단계: 5~6세의 주고 받기 놀이
-놀이의 종류: 마주 서서 주고 받기, 한 손으로 주고 받기, 발로 패스를 하면서 주고 받기
-대표놀이: 발로 패스를 하면서 주고 받기
-준비물: 박스
-참가인원: 아빠와 아이
-놀이법: 아빠와 아이가 2미터 거리를 두고 마주보며 서서 있는다. 그리고 아빠는 바닥에 놓인 박스를 발로 차면서 ‘받아라’를 외친다. 패스를 받은 아이는 다시 아빠를 향하여 발로 차면서 ‘받아라’를 외친다. 익숙해지면 ‘호랑이 받아라’와 같이 서로 다른 동물 이름을 부르면서 놀이를 한다.

3단계: 7~8세의 주고 받기 놀이
-놀이의 종류: 상체를 구부린 후, 엉덩이를 맞대고 주고 받기, 누워서 주고 받기
-대표놀이: 상체를 구부린 후, 엉덩이를 맞대고 주고 받기
-준비물: 베개
-참가인원: 아빠와 아이
-놀이법: 이 놀이는 그 형태로 이미 아이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상체를 구부리고, 또한 엉덩이를 마주 대는 순간 아이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다. 그저 그 자세로 주고 받으면서 ‘동물이름대기’ ‘먹을 것 이름 대기’ 등을 한다.

4단계: 9~13세의 주고 받기 놀이
-놀이의 종류: 한 바퀴 구른 후, 받기, 아이는 누워서, 아빠는 서서 주고 받기
-대표놀이: 아이는 누워서, 아빠는 서서 주고 받기
-준비물: 베개
-참가인원: 아빠와 아이
-놀이법: 이 놀이는 아이의 에너지를 매우 많이 사용하는 슈퍼맨놀이다. 아이는 누워있고, 아빠는 그 곁에서 서서 있는다. 아이가 누운 상태에서 베개를 양손으로 잡고 아빠에게 위로 던진다. 그러면 그 때마다 아빠는 ‘한 번, 두 번...’을 외쳐준다. 사전에 아이가 목표를 정하고 시작한다. 20번 만해도 팔이 뻐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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