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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관계자 "방화대교 상판 붕괴, 설계부터 잘못됐다"

작성일 2013.07.30 22:12 | 조회 640 | 동인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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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30일 서울 강서구 방화대교 연결도로 상판이 붕괴돼 중국동포 노무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참사가 잘못된 설계에서 비롯된 '인재(人災)'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오후 현장을 찾은 공사관계자에 따르면 붕괴된 철제 상판 구조물이 곡선 형태임에도 설계에 이러한 부분이 고려되지 않아 하중이 한쪽으로 쏠릴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점이 공사초기부터 제기됐다.

실제 무너진 상판을 보면 다른 상판과 달리 철제 상판 옆으로 타설된 콘크리트의 폭이 50㎝ 정도로 좁은 편이다. 이런 가운데 램프 곡선 구간에 차량 추락 방지를 위한 방호벽 콘크리트 타설 공사를 하면서 한쪽으로 하중이 쏠리는 '편심 현상'이 발생하게 된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분석했다.

실제 이날 사고는 방호벽 콘크리트 타설 공사를 마친 직후 점심을 먹기 위해 노무자들이 휴식하던 시간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또 상판과 교량을 연결하는 볼트 부분의 높이가 똑같다는 점도 사고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곡선 구간인 만큼 바깥쪽이 더 높게 설계됐어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 설계부터 잘못됐다는 게 이 관계자의 주장이다.

여기에다 다른 구조물과 달리 2개의 상판을 이어주는 철골구조물이 설계되지 않았다는 점도 이번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조성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틀렸다고 얘기할 수는 없는 부분인 만큼 다양한 관점에서 면밀하게 원인을 파악할 것"이라며 "구조 계산상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던 것으로 들었다. 설계부터 시공까지 다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로 숨진 중국동포 노무자 허동길(51)씨와 최창희(50)씨의 시신은 각각 고대구로병원과 이대목동병원으로 옮겨졌다. 중상을 입은 김경태(59)씨는 고양 명지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울시는 노량진 배수지 상수도공사장 사고 발생 보름 에 또다시 시 발주 공사장에서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사고의 근본 원인으로 지적되는 '책임감리제'에 대한 전면 재검토에 들어갈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사는 지난 2005년 10월에 시작돼 2014년 6월 완공 예정이었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발주했으며 시공은 금광기업㈜과 홍륭종합건설이 맡았다. 감리는 ㈜삼보기술단에서 진행했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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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30730210309081

 

이게 뭔가요....새정부...사고가 너무 많아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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