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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찰리가 온 첫날밤

작성일 2013.01.09 02:24 | 조회 3,816 | 장구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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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아들 자기전에 읽어줄만한 따뜻하고 감성적인

 

동화책 한권이 필요했는데 때마침 시공주니어 이벤트에 당첨되어

 

제가 원하는 따뜻하고 서정적인 동화책

 

한권을 받았는데요

 

바로

 

소년헨리와 강아지 찰리의 사랑과 우정을 잘 표현해준

 

헨리 옥슨버리 그림의

 

찰리가 온 첫날밤 이란 책입니다.

 


겉표지를 보는 순간 내용이 어떤지 알수없었지만

 

그림만 봐도 따뜻하고 포근한 스토리라는걸

 

짐작할수 있었어요

 

추운겨울이지만 강아지 찰리를 안고 있는

 

헨리의 표정에서 찰리를 너무 사랑스럽게 보는 표정이

 

따뜻하게 느껴졌거든요

 



요 녀석이 바로 찰리인데요~~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런 찰리랍니다

 


눈이내리는 밤 이었어요

찰리는 나랑같이

가고싶어 하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나는 우리집으로 데려가기로 했어요

강아지 이름을 뭐라고 지으면 좋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았죠

찰리 라는 이름을 생각해 낸건 바로 나랍니다

 


집에 도착하자 나는 찰리에게 우리집 여기저기를

구경시켜 주었어요

 

생일 선물을 숨겨두는 비밀 장소를 보여주었어요

여기가 우리집이야 찰리

 

엄마랑 아빠는 찰리가 어디서 자야하는지

확실하게 알려주셨어여

 

찰리는 부엌에서 자야한대요

" 찰리는 내방에서 자고 싶을꺼에요 "

 


우리는 부엌식닥 아래에 커다란 베개를 놓고

찰리의 잠자리를 만들었어요

 

하지만 깜깜한 한밤중에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해서

헨리는 부리나케 부엌으로 달려가서

찰리를 꼭 껴안아 줬어요

 

찰리는 바들바들 떨고있었거든여...

 


그렇게 해서 헨리는 찰리를 안고 집안 이곳저곳을 구경시켜 준뒤

다시 부엌 식탁밑에 찰리를 두고

잘자 라고 하고 왔지만

한참뒤 또다시 찰리의 울음소리가 들려

결국 방으로 데리고 왔네요

 

그리곤

단짝 친구가 될수있을거라고 말해주며

찰리의 눈을 들여다 보고

사랑해 찰리~라고 말해줬어요

 

그렇게 찰리와 헨리는 같은침대에서 자게 되었네요

찰리가 온 첫날밤 내내 말이에요

 

 

이책일 읽고나니 어린시절 제 모습이 떠올랐어요

저는 집앞에 버려진 강아지를 데려와 씻기고 제방에서 안고

같이 잤었거든여...

 

이름도 지어주고

학교갔다 오면 제일먼저 반갑게 맞아주는

강아지와 즐거웠었던

어린시절의 제모습이 떠올라서

흐뭇해졌어요

 


 

저희 3살아들에게 찰리가 온 첫날밤 책을 읽어준뒤

 

혼자 보게 했더니

 

찰리 찰리~ 하면서 호기심 어린 두눈으로

 

열심히 보네요

 

이젠 자긴전에 늘 찰리가 온 첫날밤을

 

아이에게 읽어주는데요

 

따뜻한 느낌과 서정적인 그림이 아이 마음도

 

보는눈도 따뜻하게 해주는것 같구여

 

내용또한 감성적이라

 

잠들기전 아이에게 읽어주니 참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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