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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b레보] 포브와 함께 한 첫 번째 시승기...

작성일 2010.10.06 13:40 | 조회 14,699 | 지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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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내 차지가 될 기회조차 잃고 있던 내가

오랜만에 기회를 잡아 우리 사랑하는 아들과 내가

야외나들이를 하게 되었어요...



집안에서의 쳇바퀴 생활을 하던 내게

남편 외갓댁에서 운영하는 포도과수원을 가게 되었지요.


얼마나 기다려지던지 전날밤에 잠도 잘 오지 않더군요...

거기다가 한가지 이유가 더 있다면.... 포브 카시트에 아들녀석을 태우고

교외로 벗어나는 첫 번째 시승이기 때문에 더 그랬을 겁니다.^^ㅎㅎ

             


아침부터 서둘러 채비를 해 집을 나서

이미 장착해 놓은 카시트에 아들녀석을 태우고 출발 하려는데

아빠가 운전을 할 때는 엄마가 옆에 있어서 그런지 잘도 앉아 가던 녀석이

그 날 따라 앉아있기를 거부하면서 짜증이 심하더라구요...



이런, 이런~~

기분좋게 출발하려던 내게 예상치 못한 난제가 생긴 거지요...ㅠ.ㅜ



한참을 달래고 실갱이를 하다가 않되겠다 싶어, 할 수 없이...

운전석 옆으로 카시트를 옮겨 앉히기로 마음을 먹고

카시트를 앞좌석 운전자 옆자리로 옮겼답니다.


처음 남편과 같이 설치를 했을테 같이 한 터라 그리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구요,

무엇보다도....


세계최초 알루미늄 바디로 제작되어 가벼워서 옮기기도 쉬웠고,

안전벨트를 이용해 카시트옆 벨트통과부에 끼워 차량벨트에 고정시고 난 후,

ISO FIX 클립과 훅을 고정시키고 나니

카시트가 손으로 잡아 당겨도 거의 움직임 없이 탄탄하게 고정이 되더라구요...

 

물론, 아들녀석을 카시트에 앉혀 어깨벨트를 해주고...

길이도 조절해서 안정감있게 조정을 해 주고...

각도조절도 해주고....

슬라이딩 헤드쿠션도 아이 머리에 맞게 조절을 해 주니.... 드뎌 안심~!! 



그렇게 해서 아들녀석을 태우고 지하 주차장을 빠져 나오니

시야가 넓게 보여서 그런지 언제 그랬냐싶게... 잠잠~~~  휴~우~~!!





다행이도 그동안 평소에 카시트에 앉히기에 어느정도 길이 들어 있어서

금방 아이 스스로 평정심을 찾을 수 있지 않았을까 추측을 하면서...

평소의 아이의 교육과 훈련이 얼만큼 중요한지 다시한번 깨달았지요...!!



한가지~~!! 짚고 넘어 갈께요....


앞좌석 운전자 옆자리에는 아이를 태워서는

절대로 않된다는 거 다들 아시지요??!  꼭!! 기억해 주세요~~!!


교외로 벗어나 경기도 포천으로 향하면서 뽀로로 음악도 틀어주고,

좋아하는 장난감도 손에 쥐어주고, 끈임없이 말도 걸어주고.... 해서

무사히 과수원에 도착해서 맛있는 포도도 실컷 먹고,

고맙게도 한박스를 얻어가지고 돌아 왔답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조금의 우여곡절이 있긴 했었지만

무사히 저와 아들녀석의 첫 번째 포브레보 시승기가 끝났답니다~~


운전하랴, 아들녀석에게 신경쓰랴...

온통 정신이 없어서 중간에 인증샷을 찍을 겨를도 없이 첫번째 시승기가 그렇게 끝났지만...

엄마한테 큰 어려움 주지않고 잘 견뎌준 아들녀석이 고마울 따름이예요...



지훈아~ 사랑하는 우리 아들..... 엄마가 많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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