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수다

통등심돈까스로 아이와 함께 먹을만하면서도 도톰하니 맛있더라고요. 냉동식품이기 때문에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과 함께 꼼꼼하게 포장되어서 배송되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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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냉동식품중에 이렇게 꼼꼼하게 포장이 안되어서 오면 냉동이 다 녹아버려서 빨리 먹어야 할때도 있더라고요. 다행히 꼼꼼한 포장이라서 냉동보관으로 바로 쏘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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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팩에는 넉넉하고 두툼한 통등심돈까스가 3개 들어 있어요. 팩 자체가 큰편이고 안쪽에도 돈까스도 도톰한게 비닐밖으로도 느껴지더라고요.

미식생등심돈까스는 얼리지 않은 최고급 국내산 냉장육을 사용해서 만들었다고 해요. 수작업으로 일일히 고기 힘줄을 제거해서 육질이 정말 부드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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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저희 아이반찬으로 돈까스를 만들어줬더니 아이도 부드럽게 잘 먹는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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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아이가 먹다가 질긴 경우에는 뱉어낼때도 있었거든요 ㅠ 부들부들한 식감때문에 아이가 통등심돈까스를 더 찾을때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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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생등심돈까스는 집에서 후라이팬에 튀겨 먹거나 에어프라이기조리로 요리해 먹기도 간편한데요. 아무래도 튀김요리는 기름에 튀겨야 제맛이지!라고 생각하는 1인이라 그런지 오늘은 기름에 튀겨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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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톰한 돈까스가 후라이팬에 꽉차더라고요. 두개를 동시에 구우려니까 자리가 없어서 포기. 저는 냉동되어있는 미식생등심돈까스를 은은한 불에 구워줬어요. 아무래도 불을 올리니까 제가 조절을 잘 못해서 그런지 냉동식품은 금새 타버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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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약한불에 구우면서 튀겨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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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등심돈까스라 그런지 고기잡내도 전혀 나지 않고 맛있게 잘먹었어요. 겉바속촉이라고 자주들 말하는데, 딱 그런 느낌! 아이반찬으로 준비하기도 딱이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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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먹으니까 3개도 금방 동이 났네요. 아이도 잘먹는 아이반찬, 써니파파도 맛있다면서 찾길래 요몇일 계속 저녁반찬으로 준비해줬거든요. 통등심돈까스 자체가 사이즈가 크다 보니 하나만 튀겨도 1인분으로 딱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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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하게 구워서 맛있는 통등심돈까스로 요즘 저녁 걱정도 덜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