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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7.05 18:42 | 조회 754 | wlgus5427
육아서적 추천 엄마표놀이
문해력 기르는 말글책놀이
@써니네하루
최근 육아서적에 관심이 많이 생기고
있는 와중에 추천받아 읽어본
육아서적 말글책놀이 128.
사실 육아서적에 대한 의존도는 높지
않은 편이라 그때그때마다 필요한
것들만 쏙쏙 골라서 적용하는 편인데요.
아이랑 함께 놀이 할때마다 놀이에
대한 한계를 많이 느끼는 와중에
추천 받았던 육아서적 이라 그런지
육아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써니맘처럼 놀이학습을 통해서
좀더 아이와 의미있는 놀이를
해주고 싶은 엄마들에게
추천 하고 싶은 책이였어요.
문해력이라는게 글자를 읽고 쓰는
능력을 바탕으로 그림, 지도, 그래프등
기호를 바르게 해석하여 실생활에서 활용하는
범위까지 포괄하는 능력이라고 말하는데요.
사실 요즘 같은 시기에 코시국때문에
언어를 제대로 배워할 쯔음 마스크로 입이
가려져서 대부분의 영유아 부터 초등저학년
아이들의 언어적인 능력이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듣고, 읽는 것부터 힘들다 보니
그걸 생각해서 조리있게 말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해 내는게 쉽지 않을 수 밖에 없잖아요.
기본적으로 이 책에서는 아이와 함께
말놀이, 글놀이, 글쓰기 등등 다양하면서도
쉬운 방법으로 놀이학습이 이루어진 다는
점에서 제 마음에 쏙 들었구요.
워킹맘이라 시간이 없어서 놀이에도
부담을 느낄 때가 많은데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간단하게 아이와 주고받으면서
놀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도움이 많이 됬어요.
엄마표놀이의 대부분 손이 많이 가거나
준비를 많이 해야 하는 것들이
대다수인데 반해 말글책놀이 128 에서는
간단하게 말로써 아이와 놀이 하고
큰 준비물이 없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육아서적 중에서도 실생활 적용하기
딱 좋은 책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이제 말을 시작하는 아이 부터 글을
쓸줄 아는 아이까지 폭넓게 사용이
가능하고요.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에게
할 수 있는 놀이를 찾아서 해보는게 좋아요.
써니는 아직 글을 읽지도 쓰지도 못하기
때문에 단순하면서도 즐겁게 할수
있는 말놀이가 딱 맞겠더라고요.
조금 수준있는 게임이며 놀이들도
함께 있어서 제한적인 나이대가 아니라
폭넓게 육아서적 추천 할만 하더라고요.
책 중에서 써니랑 해보고 싶은 놀이학습은
뭐가 있을까 찾던 중에 정~말 오랫만에
봤던 전통말놀이가 하나 있었어요.
저 어릴때 진짜 많이 그렸는데 써니는
잘 모를거 같아서 보여줬더니 예상대로
너무 좋아하는거 있죠?
엄마표놀이, 간단하면서도 쉽고 아이는 좋아해!
아이고, 무서워 해골바가지
놀이인데요. 그림을 그리면서 노래를
부르는 놀이 중에 하나이죠.
대부분의 엄마들은 어릴적에 한번씩은
꼭 해봤다는 그 놀이 인데 아이에게
가르쳐줄 생각은 단한번도 못했는데
이번기회로 함께 놀이를 해봤답니다.
먼저는 책에 나와있는 QR코드를
폰으로 사진찍으면 링크가 뜨는데요.
링크를 클릭해 주면 해당 동영상이
뜨게 됩니다. 동영상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따라서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처음 동영상으로 해골바가지를
보고서는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노래를 부르면서 그림을 그린다는게
써니에게는 신박했나봐요.
그러고서는 연습장에 곧바로 따라
그리기를 시작했어요.
영상에서는 천천히 그림을 그리며
노래를 불러 주시지만 아직 손에
힘이 많이 없고 어린 써니는 느리지만
따라해 나가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정말 몇번이고 반복해서 보면서
하나 딱 완성시켜냈는데
나중에는 노래 따라서 자기도
그려보고 싶은 가보더라고요.
책에는 자세히 그림을 그리면서
부를수 있는 노래 가사도 함께 적혀
있어서 간단한 음만 외워 두시면
동영상을 보지 않고 아이의 속도에 맞춰서
그림을 그려 나갈 수가 있어요.
처음엔 제가 한번 그려 줬는데요.
왼쪽은 엄마가 그린 그림.
오른쪽은 써니가 그린 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면서 귀엽더라고요.
그리고 하나의 노래가 아니라
3가지를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3가지를 정말 30분 정도로 무한 반복으로
들으면서 그림을 그렸어요.
동요를 부르면 감수성이 풍부해
지면서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공감능력도
생기기 때문에 함께 장단을 맞춰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적혀 있는데요.
청각 주의력 발달 뿐만 아니라 음운 인식
습득에도 도움이 되니 간단하면서도
의미있는 놀이 학습 맞죠?
저녁밥 먹고 난 후 씻고 재우기
바빴는데 요즘에는 식탁 다 치워 두고
아이와 잠깐이라도 이렇게 시간을
보내려고 힘쓰고 있어요.
사실 어렵지 않으면서 다양하게
제시할 수 있는 놀이들이 있으니
아이도 즐겁고 아이가 즐거워 하니
저역시 뿌듯함이 많이 느껴지는것 같아요.
솔직한 말로 문해력 발달을 기대하고
시작한것 보다는 아이와 놀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지침서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문해력에 도움도 되면서
어렵지 않으니까 육아서적 으로써
믿고 자주 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전래놀이 중에서도 어릴때 기억하던
소소한 놀이를 아이에게 알려
줄 수 있다는 것도 의미가 있고요.
잊고만 지냈던 놀이들이
새록새록 생각이 나면서 요즘엔
써니랑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네요.
엄마표놀이라는게 어렵게만 접근하지
마시고 책육아를 통해서 쉽게 도움을
받아 시도해보는 것도 추천해요.
써니맘 처럼 어떤 놀이를 하면 좋을지
고민하기 보다는 간단한 도움을 받아
놀이학습 관련 서적으로
우리 아이와 행복한 놀이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
wlgus5427 (30대, 경남 김해시) 친구신청 찜맘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