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는 밖에서 혼자 걷는것도 무서워해서 좀 늦게 걸었고..
모든 면에서 좀 느린편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 와서 보면 느렸던게 엄마 아빠는 편했지만 말이예요^^
둘째도 느리길 바랬는데..
애가 몸피도 작고 누나 하는걸 봐서 그런지 너무 빠르네요~~
빨리 기고 빨리 서더니 걷는것도 빠르더라구요~~
이젠 신발 신고 외출해서도 혼자서 신나게 잘 다닌답니다 ㅠ
이제 만 13개월이 되었어요~~^^;;;;
체구에 비해 버거워 보이는 겨울 외투 입고..
꼭 뒤로 넘어갈 것 같은데 누나의 뽁뽁이 신발을 물려받아서는 뽁뽁 소리낼거라고 쿵쿵 거리며 걸어다니는 모습 보면 왜이리 이쁜지 모르겠어요.ㅋㅋ
큰 애는 정신없이 키워서 모르겠더니 둘째는 행동하나 하나 모두 사랑스럽네요 ㅎ
이러다 또 셋째 욕심낼까 무서워요 ㅠㅠ
아까 저녁에 빨래통에서 수건을 계속 잡아당기길래 설마 설마 했더니..
역시나 작은 방에서 기저귀 벗긴 잠깐 사이에 쉬를 했나봐요..
그걸 닦겠다고 수건을 가져다 닦고 있는데..
애가 언제 이렇게 컸나 싶더라구요~
마냥 아기라고만 생각했는데..ㅎㅎ
정말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고 귀엽고~~~~~~
한편으론 서운하기도 하고 ㅠㅠ
저만 둘째가 이렇게 이쁜거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