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애 찍은곳과는 다은 컨셉으로 찍고싶어서 이곳저곳 알아보던 중
친구가 리틀미뇽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진작부터 찜 해두었다가
누구보다 빠르게 두달전 예약을 하고 30주에 찍으러 갔어요!
첫 애가 너무 엄마껌딱지인 바람에 다소 허둥지둥 정신없이 찍었는데요
사진 컷이 너무너무 잘나와서 다들 웨딩사진 아니냐고 할 정도로
생각보다 컨셉이나 컷이 잘 나와주었어요
아쉬운건 배가 너무 안나와서 정말 만삭같이 않은 만삭이랄까
좀더 배가 많이 나온뒤에 찍을껄 하는 아쉬움이..
첫애도 34주넘어서 찍었는데도 배가 많이 안나왔었는데
둘째배는 더 빨리 훅훅 나온다길래 30주쯤 찍으면 되겟지했었는데
역시나 배가 별로 안나와서 아쉽아쉽 아쉽네요
가자마자 시원한 카페라떼도 주시고 첫애가 너무 울고 진행이 안되는 상황에서도
너무너무 친철하게 기다려주시고 중간에 드레스도 맘에 안들어서
다른 드레스로 갈아입었는데도 너무너무 잘해주셨어요
덕분에 만족스러운 막삭 찍고 계약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였네요
너무 예쁘게 찍어주실 우리둘째 사진을 생각하니 두근두근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