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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

작성일 2009.03.31 02:39 | 조회 2,816 | 땡구리택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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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가시고기란 물고기를 아니?
엄마 가시고기는 알을 낳아 놓고 곧바로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린대
그러면 아빠 가시고기가 알을 보호해줘~
이 때 아빠 가시고기는 알 둘레에 모여드는 다른 고기들을 막아내면서
앞 지느러미로 부채질을 해서 알 둥지안에 끊임없이 공기를 넣어주지~
조금도 쉬지않고 아무것도 먹지않고 오로지 알만 지키는 일을 한단다.
보통 8일째 되었을 즈음에 새끼들이 나오기 시작하면
아빠가시고기는 새끼들이 둥지밖으로 나오지 않게 보호하고,
그 새끼들을 잡아먹기위해 몰려드는 침입자들을 물리치느라 바빠진단다.
그렇게 5일정도를 지나 새끼들이 제법자라게되면
아빠가시고기는 기운을 잃고 죽게된단다.
새끼들이 혼자 살 수 있을 때까지 약 15일 동안 아무것도 못먹고
새끼들을 위해 온 힘을 다 써버렸기때문에 숨을 거두는거래.

아빠도 엄마도...
그렇게 아빠 가시고기같은 부모님들께서
아빠엄마에게모든것들을 해주신것같아
새삼 너무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 드네....
네게도 아빠엄마가 받은사랑처럼 그런 사랑을 해줄께~
널 너무 사랑하니까... 사랑해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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