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한글 세번째..
휴~~~ 울딸.. 도저히 부직포판엔 안되겠네요.
장난만 치궁....
떼었다붙였다 할수있는게 넘 재미있나봐요.. 계속 장난이네요
안되겠다 싶어서 방법을 모색한 결과~~~!!
일딴.. 가~~하까지 있는 단어중에 쉬운걸루 골랐죠...
보이시져? 가지 가방 나비등등...
그림카드를 들어 보이면서 알려줬죠.. 물론 울 딸두 다 아는거지만.. 나팔은 몰랐었궁...
암튼... 한번씩 이름 알려주구 어디있냐구 물으니까 '여기~~있다'하믄서 찾는 모습이랍니다.
기특한 내 새끼...
저 가지 뒤에 뭐가 있냐구요?
그림의 이름이 붙어있죠.. 그림카드랑 낱말카드랑 맞붙여놓으니까 붙더라구요.
그래서 9개의 카드 모두의 뒤에 단어카드를 붙여뒀답니다. 그림을 보며 뭐냐구 물으니 뭐라하믄서 이름 보려궁...
보이시져?? 저렇게.. 뒤엔 단어 앞엔 그림...
그래두 한번씩 읽어주고 그림 보여주고 하다가 낱말카드를 두고 가지는 어딨지? 하면 찾는 모습에 넘 신기했답니다.
이러다 울 딸 금방 글씨 떼는거 아닌지..ㅋㅋㅋ
어제두 열심히 했어요.
그런데.. 아직 어려선가? 그리 길게 함께 할순 없었구요...
부직포 사용은 일딴 울 딸이랑 오늘과 같은 방법으로 해서 익힌다음 해야겠어요.
그럼 좀 하려나???
오늘두 열심히.. 한글 공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