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얼굴 피부가 많이 거칠어진 둘째를 위해 베리맘 하이세라마이드 크림을 준비했어요. 신생아때는 오히려 태열도 없이 뽀얬던 둘째인데, 생후 50일쯤 부터 얼굴에 오돌도돌한 부분이 생기더니 정말 거칠어지더라고요 ㅠㅠ
태열같기도 하고 피부 트러블 같기도해서 예방접종 맞으러 간 김에 의사선생님께 여쭤보니, 약을 쓸 정도는 아닌것 같으니 보습을 잘 해주란 말씀만 하시더라고요. 평소에도 열심히 보습제를 발라주고 있는데 더 바르라니 😅
일단 뭐든 해보자는 심정으로 집에서 쓰던 로션, 크림을 수시로 발라주기 시작했어요. 아니, 한 달이 다 되어가는데도 차도가 보이질 않더라고요. 붉은기는 진정되었는데 거칠은 볼과 이마에 오돌도돌한 부분이 나아지지 않아서 너무 속상했죠 ㅠㅠㅠ
그래서 아기크림을 바꿔봐야겠단 생각에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신생아 태열에 베리맘이 유명하다고 하길래 베리맘 하이세라마이드 크림을 준비해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