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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월된 우리아들
기저귀떼고 아기변기에 배변연습할 시기에요!
18개월이후부터 36개월사이
아이에게 배변훈련을 하는 시기라
엄마와 아이의 꾸준한 배변훈련 연습이 필요하지요_
즐겁게 거부감없이 배변훈련 도와줄
아기변기로
쁘띠누베 고래변기^^랑 함께했어요
우리아들 더 어릴때부터 핑크퐁 상어가족때문에
고래나 상어 넘넘 좋아했어요^^
그래서 아기변기도 우리아기가 넘 좋아하는
쁘띠누베 고래모양!!! 변기!!
파랑색 고래도 있는데
엄마취향으로 핑크색 고래변기도
아들에게 어울리더라고용 ㅎㅎㅎ
아직 어리다보니 어른변기보다는
친근하게 고래모양으로 화장실근처에
두어 고래변기와 먼저 친해지길 바랬어요 ㅎ
고래변기는 배변하는 고래몸통과 등받이꼬리
지느러미로 나누어져있어서
나사로 조립하면 끄읏~
배변통은 고래눈이 있어
귀여운 고래얼굴을 하고있고
뚜껑 머리부분은 손잡이가 있어서 배변할때는
쉽게 열어 사용하지요 ㅎ
고래변기 안에는
아기의 배변이 담기는 배변통이 있어서
바로 쉽게 꺼내어 뒷처리하기 용이해요
고래 꼬리는 아기가 편안히 앉도록
등받이 역할을 하네요
그리고 지느러미도 조립하여
고래변기를 완성시켜요!!
유아변기 지느러미부분 아래는 고무로된
밀림방지 패킹이 있어요~
이렇게 우리아기 고래변기에 앉아요
엄마는 예전부터 배변훈련이 하루아침에
되지 않을걸 알기에 자주 얘기했어요
“ 아빠엄마는 변기에 응가~ 쉬야해요~
선생님도 형아 누나들도 변기에 응가~쉬야해요~
주호도 이제 아기변기에 응가~ 쉬야해요~
그럼 멋진 주호! 최고 주호에요!!”
라고 얘기해주고
어린이 동영상에 변기에 배변하는
친구들 캐릭터등 다양하게 찾아서
보여주기도 하고요 ㅎ
그러던 어느날 !!
26개월 생후 793일째_
저녁에 혼자 쉬야하겠다며 변기에 가길래
그냥 또 장난이겟거니 신경도 안쓰고 내버려뒀는데
혼자 주섬주섬 바지벗고 기저귀벗더니..
우리아들 생애 첫!!!! 변기에 쉬야 하기 성공했어요
어찌나 기특하고 좋던지^^
폭풍칭찬에 시댁 친정 어른들께도
소식을 전해드리고_
또 몇일 뒤 795일째 _
변기에 응가도 성공했어요~
아기도 스스로 응가한걸 엄청
뿌듯해하고 좋아하네요 ㅎ
제 똥을 가까이서 볼수있어서 신기하고
이상한가봐요 ㅎ
아직 변기에 쉬야 응가를 한번씩한터라
그이후로 쭈욱 변기에 배변하는건 아니지만
이제 점점 횟수를 늘려
배변훈련이 성공하길 아기랑 함께
노력해봐야겠어요^^
엄마의 폭풍칭찬과 아기의 쉬야응가 신호를 보고
자연스럽게 변기로 배변할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어서
기저귀떼는 날이 오도록 화이팅 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