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하면 올레길이 생각나시죠...^^
아이들 어렸을때 가족들이 한라산 윗세오름을 올랐던 기억에.
이번에는 올레길을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숙소에서 가까운 올레 8코스로 결정을 했고,
시작지점인 월평마을 송이슈퍼를 찾아 갔습니다.
패스포트에 시작 도장을 찍고, 약천사로 이동을 했습니다.
영화 '디워' 조선시대 장면을 찍은곳이라고 하더군요.
다시 차를 타고 주상절리로 갔습니다.
아이들도 있고, 친정엄마도 계셔서 처음부터 걷지 않고
주상절리부터 걷기로 했습니다.
주상절리 안내소를 지나 씨에스호텔, 배릿내오름전망대, 중문.색달해변,
하얏트 산책로, 해병대길을 지나갑니다.
해병대길은 원래 해녀들만 다녔던 길인데 해병대의 힘을 빌려 누구나 걷기
쉬운 길로 복원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참 힘든길이였습니다.
그런데도 아이들은 씩씩하게 잘 걸었답니다.
들렁궤, 색달하수처리장, 열리해안산책로, 논짓물, 하예포구,
대평 해녀 탈의장을 지나 8코스 마지막지점인 대평포구에 도착했네요.
대평 명물식당에 들어가서 패스포트에 도착도장을 찍습니다.
힘들기는 했지만. 기분은 참 좋았습니다.
숙소가 가까우니 점심은 숙소에서 해결하고,
오후에는 배낚시를 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오전에 힘들게 걸었으니 오후에는 모두들 즐기기로 했지요.
배를 타고 낚시를 하러 나가봅니다.
작은 고기들이 많이 잡혔고, 친정엄마가 조금 큰 고기를 잡으셨답니다.
조금 지나 배멀미를 했습니다. 힘들어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네요.
낚시가 끝나고 나오니 석양이 참 멋지더군요.
가까운 수월봉에서 보는 석양이 더 멋있다고 하더군요.
가지는 못하고, 숙소로 가기로 했습니다.
가는길에 커다란 햄버거를 사서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정말 크기는 크던데요...^^
제주도에서 셋째날이 지났습니다.
제주 올레 8코스
코스 경로 (총 17.6km, 5시간~5시간 30분)
약천사
수용횟집 배낚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