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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다녀왔어요.

작성일 2013.05.22 08:28 | 조회 3,681 | 상큼발랄 상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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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도에서~


   번개로 밤새 달려 도착한 거제도.(안산에서 출발해 거제도까지 6시간이 걸렸어요.)

새벽밥 먹고 신선대 전망대를 시작으로 바람의 언덕에 올랐어요.

바람이 어찌나 세던지~가져간 타올을 칭칭 동여매야 할 정도의 바람에 날아갈뻔?

했습니다.날씨가 흐려 파도도 거셌지만 참 아름다운 광경에 우와~감탄이 절로

나왔어요.부두로 들어오는 배 주위에 100마리는 족히 되어 보이는 갈매기들의

비행도 참 멋졌어요. '거북손'이라는 먹거리.생각보다 훨씬 맛있었는데 아이들

입맛에는 그다지 아니었나봐요. (해금강에 가려다 바람 때문에 다음을 기약하고....)

여차해수욕장  (자갈돌)에 미역을 말리던 풍경, 함목마을에서의 파도에 몽돌

굴러가는 소리, 몽돌해변의 몽돌등 ...이곳저곳을 두루 돌았습니다.

얼마만에 맞아보는 바닷 바람이었는지..해가 뜨기 시작하니 제법 많아지는 차들.

역시 일찍 움직이길 잘한것 같아요.

 

*통영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낚시하기.물고기 생존 여부 확인 후 통영으로 고~

시내 들어 가는데 좁은길에 차가 많아 엄청 막혔어요.ㅜㅜ

중앙시장 둘러보며 성게비빔밥(첫 시식...입맛에는 그다지였어요.),통영 명물 꿀빵도

먹고 벽화마을 구경.거북선을 구경하는데 전시되어 있는 마네킹 보고 깜놀한 둘째 아이

덕에 초스피드로 구경하기.군모?쓰고 사진  찍는 공간도 있어서 가족끼리 추억 만들기

할 수 있었는데 저희는 그것마저도 패스했어요.

난생 처음 해저터널(그런것도 있었더라고요...^^::)도 건너보고 광안리, 해운대도

둘러 보았어요.(광안리는 다른 세상에 와있는 듯....젊음의 거리였어요.)너무 늦은 시간이라

어두워서 사진찍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처음 해 본것들이 참 많았던 날이었어요.

 

*울산,양산에서~


나사리 팬션앞 바다풍경~!완전 멋졌어요.(밤늦게 도착해서 볼 수 없던 풍경인지라 더....)

간절곶 또한 관광지 답게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큰 우체통(안에 들어갈 수 있어서)에

엽서를 써서 보내면 된다는데 저희 간 날은 엽서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모래놀이하러 찾아간 진하해수욕장에 원투대 던져놓으니 호기심 많은 둘째는 열심히

챔질중이었어요.물에 발만 담궜는데 발이 시려 입수는 못하겠더라고요...ㅋㅋ

파도소리 무서워 하던 둘째덕에 잠깐 놀고 이동.주상절리 갔다 교통체증에 혈압상승.

그냥 돌아오니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해야죠....

점심으로 갈비를 먹었는데 횟집들만 즐비한 곳에서 고기집은 오아시스였어요.

찌낚시 채비로 물고기 생사확인하니 신난 아이들.소리 지르고 난리가 나셨답니다.

 

☆천리포(1박2일)로 가려다 갑자기 장소 변경(3박4일) 한 탓에 카메라,핸드폰충전기등

준비가 미흡했던 번개.거제도는 취사가 금지된 곳이라 준비해간 취사도구는 가지고간

그대로 가져왔어요....날씨 상황을 고려하지 않아 배를 타지 못해 외도구경을 할 수

없어 2% 아쉬웠어요.

짧고도 길었던 3박4일 여행.경상도권 바다를 거의 돌다시피 해 새로운 곳 구경하기에

즐거웠고 가족이 모두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던 여행이었습니다.

우리 부부 낚시커플로 만나 둘일때는 전투낚시도 가능했는데  이제는 아이들 먼저

챙기게 되는 우리는 부모 입니다.^^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시간들이었어요.

(가족과 함께 해 준 남편....다시한번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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