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평 화성방조제에 다녀왔어요.
텐트치고 놀고 싶다는 큰아이 말에 고민끝에 화성방조제로 출발.
큰아이 노랫소리에 둘째는 꿈나라로....예전에는 안산에서 출발해 한시간
남짓 가야 했는데 고속도로(평택-시흥)가 생겨 30분만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캠핑족들이 계셨어요.도로쪽에 자리를 잡고 텐트를 치니 마냥 신난 아이들.
아직 점심 전이지만 놀고 싶다는 아이들에게 놀수 있도록 자동차?를 주니
신이나게 달렸습니다.한 시간쯤 놀고나니 배고프다는 큰 아이.
아빠는 쏠트를 뿌려가며 목살을 정성껏 구워 주셨죠~역시 야외에서 먹는
고기맛은 최고였습니다.ㅋㅋ 옆텐트 아이가 저희 텐트에 놀러와 아이들끼리
금새 친구가 되었고 꼬치구이 2개를 드렸더니 인절미떡 두덩이가 저희집으로
왔어요.(이런게 재미(정) 아닐까요~~^^)
저희 텐트앞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서 90분에 4.000원 주고 예쁜 핑크색자전거에
몸을 싣고 연습중인 큰 아이.(처음 타보는거여서 힘들었지만 아이들은 금새 배우는것 같아요.곧잘 타더라고요~~)형아 하는건 또 해봐야 하는 둘째아이에게 자전거를
내어주고 설명해주는 큰 아이.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궁평항쪽으로 가시면 횟집이 즐비해 있어요.선착장 쪽으로 가시면 뻥~뚫린
바다를 보실수도 있답니다.들어가는 입구에는 품바공연도 한창이었어요.
방조제에서는 낚시가 한창이었어요.그런데 그곳은 낚시 금지구역이랍니다.
공원을 돌면서 발견한 표지판.취사금지...ㅜㅜ
공원에서 화장실이 멀어 10분은 걸어야 하고요...예전에는 차가 공원으로
들어갈 수 있어서 편하게 물건을 싣고 내리고 했는데 이제는 차는 밖에 세워야
해요.저는 더 낫더라고요.한창 뛰는 아이들이 차로 인해 다칠 염려는 없으니까요.
쓰레기를 버릴곳이 없어요.저희는 가져왔는데 물을 보관하는 큰 통에 쓰레기가
한 가득이었습니다.물론 보이는 곳곳에 한 가득 쌓였어요.보기에 좋지 않으니
혹시 놀러 가시게 되면 내 쓰레기는 내가 가져오는것으로~^^
집에 가기 아쉬워 하는 아이들과 공놀이....하루도 알차게 놀았어요.
시간이 없어 이번에는 궁평항은 패스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