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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오빠 얼쑤 공연 관람 후기~

작성일 2013.12.07 18:20 | 조회 3,757 | 상큼발랄 상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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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구매:5천원이에요...

 

보고 싶었던 '호랑이 오빠 얼쑤'.

36개월 이상 관람가라고 해서 아직 27개월인 아이는 못보는구나~

생각하고 포기했는데 상관이 없었어요.....(엄마등에 업혀 온 친구들도 있는데 입장가능하더라고요...^^)

오랜만에 대학로 나들이에 나선 상크미네~!

'미세먼지'가 무서웠던 날이지만 밖에 나온 아이들은 마냥 신나기만 했어요.

버스타고 가는길에 잠이 든 둘째.안산에서 4호선 전철 한번에 쭈욱~가는거라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전철 기다리면서 포토타임.....제 사진은 아이가 찍어줬는데.....유령을 만들어 놨더라고요....(셀카로...^^)

 

 

 

'혜화역'

둘이서 사이좋게 걷는 모습이 예쁘죠?^^

 

혜화역에 내려 2번출구로 나가 길따라 걷는길....

'미세먼지'가 무서웠지만 발걸음도 가벼웠습니다.

사이좋게 나란히 걷는 모습에 흐뭇하네요.

 

아이들 걸음으로 10분정도 걸었더니 '대학로 극장'이 보이네요.

 

 

티켓파크 평정 9.8?이라니....

게다가 국립극장 공연을 했다는군요....기대감이 한층 업되었어요.

 

한시간도 전에 도착해서 기념샷~

 

둘째는 제가 사알짝 안아주고 형아가 사진 찍어 줬어요.

"어흥~"ㅋㅋ

 

계단을 조심조심해서 내려갔어요....

 

티켓 3장을 받아들었습니다.

입장하는데...배우분들이 좌석을 찾아주시며 앉으라고...

수많은 공연을 다녀봤지만 배우분들이 무대밖에서 활동하시는건 또 처음보는지라...

사알짝 당황하셨어요~~~~^^;;

 

게다가 이렇게 직접 오셔서 관객과 함께 포토타임.

적응이 안되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저도 아이들과 함께 사진 한컷 부탁드렸습니다.

(항상 셀카로 사진 찍었는데...이렇게 남겨놓으니 좋네요.)

요 아래 사진은 '순이언니'작품입니다.(캄사캄사...)

북은 뭐하는 물건에 쓰는것인고~~~?하고 궁금해 하던 찰나에

북주인이 나타나셨어요.....참 젊잖게 생기신분이 공연 하실때는 정말 열정적으로

하시더라고요...

'모듬북' 안찢어 졌나 몰라요....^^

다른쪽에 '피아노'연주하시던 분도 계셨어요.
 

"우와~" 객석이 꽉 찼어요~~~~

호랑이 오빠 얼쑤 공연이 앵콜공연에 들어가서 12월4일이 첫 공연.

제가 갔던 날인 12월 5일 공연이 두번째 공연이었다고 해요.

왜 앵콜 공연 하는지 알겠더라고요......완전 강추~!

 

시작하기전에 "사진 찍지 마세요~ 저희 포즈 잡습니다.~!"하시는 말씀에 빵~~터진 1인입니다.

역시 뭔가가 달랐어요.....다른 공연은 공연에 방해가 된다고 말씀하시던데.......

기분좋은 멘트였어용...

그리고 처음보는 관객들과도 자연스레 인사하는 시간을 주셨어요.

그래서인지 공연이 가족적인 느낌이 들었나 봅니다.

 

-공연 줄거리-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을 각색 해 놓은 이야기에요.

순이라는 아이가 산에서 나물을 뜯어다가 시장에 팔고 떡을 사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호랑이.

순이가 꾀를 내어 "오빠~"라고 하니...호랑이가 넘어갔어요....

 

어머니에게 정성을 다해 먹을것을 가져다 놓던 호랑이.

호랑이 탈을 쓰고 태어나 산속에 버림받았지만 엄마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던진 호랑이.

그런 호랑이를 위해 밥상을 차려 놓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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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이 참여하는 체험놀이극...

'타령장단'으로 호랑이 '얼쑤'에게 힘을 주고

"백두산 호랑이" 노래로 '주인공'에게 힘을 주는 ....

정말 즐거운 공연이었어요.

집에와서도 우리 큰 아이는  타령장단을 흉내내더라고요..

 

즐기면서 배우는 가족의 소중함..

호랑이의 웃기면서도 눈물겨운 효도기가 공연내내 훈훈함과 따뜻함을 주다가

끝에 가슴 찡한 눈물까지 주는 아름다운 공연이었답니다.

눈물없인 볼수 없는....흑흑흑....재미와 감동이 있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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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떡도 준비해주시고....나물종류를 참 센스있게도 준비하셨는데

뒷줄에 앉아 있어서 받지 못해 아이가 마음 아파했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보세요~~~

완전 강추에요.....

 

열정적으로 공연해주신 배우분들....

포토타임~에도 정말 열정적으로 한사람 한사람 응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나오면서 색칠공부책 하나 장만했어요...

집에와서 부른 노래...기억을 더듬어 봤는데....잘 모르겠더라고요....ㅜㅜ

팜플렛이나 색칠공부책에 있었으면 더 좋기도 할텐데요...사알짝 아쉬워요...

즐거운 공연보고 기분 업됐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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