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0살 된 우리딸 아기때 맘스북에 쓴 글이에요
작성일 2017.12.01 14:42
| 조회 11,882 | 쁘니와아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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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읽었더니 그때는 참 감성이 풍부했구나 싶어요ㅋㅋ
쉬~ 내작은 아기가 잠들어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표정으로
눈을 꼭 감고, 새근새근...
앗!! 깜짝이야!!
아빠처럼 코도 골아요^^;;
예쁘게 누워 새근새근 자다가
이잉~ ★
내작은천사 깨지말고 조금 더 자렴...
토닥토닥 해주면
왼쪽엄지 손가락을 맛있게 빨다가
엄마가 곁에 있는걸 확인하고
엎드려서 다시 새근새근~☆
쉬~☆
내 작은 아기천사가 잠들었어요...
발자국 소리도 조심조심~☆
문여는 소리도 조심조심~☆
전화기 소리도 조용조용~☆
내 아기의 장난감 친구들아...
심심해도 조금만 기다려주렴~☆
내 작은천사 폭~☆ 잘자고 일어나면
생기있는 두볼을 하고
두눈을 반짝이며
꽃잎같은 작은 두손으로~☆
재미있게 놀거란다.
그러나 아직은 쉬~☆
내 작은 아기가 잠들어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