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니가 참 좋다
작성일 2011.09.15 12:36
| 조회 4,168 | 행복한복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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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니가 참 좋다
잠이 들려고 그렇게 잉잉 거리다가 스르륵 천사처럼 잠이드는 니가 좋다
잠에서 깨면 문을 탕 열고 엄마품에 사정없이 안기는 니가 좋다
엄마 밥먹을때도 책을 들고 와서 읽어달라고 안기는 니가 좋다
울음이 터지면 안아달라고 두팔을 벌리며 오는 니가 좋다
우유를 마시고 입술위에 예쁜 수염을 만들고는 웃음짓는 니가 좋다
엄마가 까꿍~하면 까르르 웃음 터뜨리는 니가 좋다
퇴근하는 아빠를 보고 좋아서 소리를 지르며 발을 동동 구르는 니가좋다
마음대로 안되면 앙탈을 부리며 엄마를 찾는 니가 좋다
예쁜짓 하며 엉덩이를 씰룩씰룩 하는 니가 좋다
밖에 나가는게 너무 좋아 하루에도 몇번씩 문앞에 진을 치는 니가 좋다
길을 걷다가도 높은 계단은 꼭 올라가서 걸어야만 하는 니가 좋다
샤워를 하고 로션 바르는게 싫어 도망을 가는 니가 좋다
부끄럽거나 무서울때 엄마품에 바짝 안기는 니가 좋다
그렇게 건강하게 잘 뛰어다니는 니가 좋다
엄마는 니가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