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7일 우리는 탱탱양의 배꼽친구 지우양과 함께
경주에 체리체험 하러 다녀왔답니다.
자주 가는 카페에서 체리체험을 하고 왔다는 글을 보고
인터넷 검색을 해봤는데 정확한 정보도 못 찾겠고,
저처럼 뚜벅이 엄마들을 위한 정보가 없더라구요~
막연히 신경주역 부근에 체리농장이 많다기에
무작정 신경주역까지 가보기로 했죠...
정 안되면 택시 타고 말지 뭐~ 하면서요ㅎㅎ
우리는 탱탱양과 저는 울산 남창역에서 기차를 타고
태화강역에서 탄 지우양을 만났답니다.
별로 하는것 없어도 기차를 타면 웬지 재밌어요ㅎㅎ
금새 경주역에 도착~
성동시장에서 51번 버스를 타니 20분도 채 안되서 신경주역에 도착했네요
신경주역에서 기념사진 찰칵!!
버스타고 신경주역 거의 도착했을즈음 바로 체리농장이 보이더라구요~
버스 정류장에 내려 맞은편 쪽으로 걸어가면 된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이 길 끝에서 좌회전~
화천농원이 바로 보이네요~
원래 우리가 가려고 했던 농원은 웰빙 체리농원인데
뚜벅이가 가기엔 무리인듯 해서
화천농원에 들어가 물어보니 올라가서 마음껏 따면 된다는거 있죠ㅎㅎ
썬크림으로 완전 무장후~
이 길을 따라 쭈~욱 올라갑니다.
바구니 들고 으쌰으쌰~~~
미국산 빨간 체리가 익숙했는데 노란체리들이 신기했어요~
나무마다 체리맛을 보며 올라갔답니다.
싱싱한 체리...체리....
한바구니 가득 많이도 땄죠?ㅎㅎ
맛보며 올라가다 보니 옐로체리, 레드체리, 블랙체리
이렇게 세 종류의 체리 나무들이 보였어요~
레드체리는 끝물인듯한 느낌?? 많이 싱거웠구요
옐로체리는 새콤달콤 아주 싱싱했는데
나무마다 맛이 다 다르니 맛보며 따세요ㅎㅎ
그중에서도 우리가 홀딱 반한 블랙체리는 달콤한 맛이 단연 최고 였어요~
그렇지만 블랙체리는 손가는곳은 거의 다 따고 없어서 따는게 힘들었어요^^
그리고 블랙체리는 물러서 따서 집에 갖고 오기엔 별로인듯해요~
블랙체리 실컷 따 먹고 나뭇잎 정리중...
체리 따다 보니 10KG가 넘게 딴거 있죠ㅎㅎ
옐로 체리도 올라갈수록 당도가 좋더라구요~
천천히 맛 보면서 올라가 보세요^^
사진 찍쟀더니 쩍~벌 포즈~~
우리가 딴거 다 사왔어요~
4kg 박스에 5kg씩 담아주셨구요~
체리는 1kg에 15,000원씩이었어요.
비싸다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는 너무 잘 놀고 와서 후회 안해요ㅎㅎ
가져올땐 힘들었지만 여러사람들이랑 넉넉히 나눠먹고
탱탱양 유치원에도 한봉지 들고 갈 수 있었답니다.
체리체험을 마치고 다시 경주역으로 돌아온 우리는
경주역 물품 보관함에 체리상자를 넣어두고
점심 먹으러 성동시장에 갔다가 한식 뷔페 골목을 발견했답니다.
1인당 5천원만 내면 다양한 반찬과 함께 소고기 무국이랑
맛난 점심을 먹을 수 있었어요~
반찬이 다 맛있었는데 꽈리고추무침이랑, 오이무침, 호박볶음은
정말 최고였어요ㅎㅎ
탱탱양이랑 지우양도 넘 맛있었다는거 있죵~
밥 다먹고 나면 요쿠르트 후식도 주신답니당^^
경주역 근처 성동시장안 맛나식당 완전 강추에요^^
울산 뚜벅이 엄마가 체리농장 다녀온 코스를 요약해 드리자면...
남창역에서 기차 타고 경주역 도착
경주역 근처 성동시장앞에서 51번 타고 20여분 걸려 신 경주역 도착~
(네이버 지도 검색해 보시면 여러 노선이 나와요)
신경주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 화천농장 도착
화천 농장에서 맘껏 체리 따 먹으며 2시간정도 체험한듯 해요~
체리 체험을 마치고 다시 신경주역으로 와서 마침 오는 51번을 탔는데
이건 실수였어요~ 빙빙 돌아서 경주역으로 가는거 있죠ㅠㅠ
거의 50분이상 걸린듯해요~
신경주역에서 경주역 갈 땐 네이버 지도로 빠른 노선 검색하시구 타세요^^
체리체험할땐 높은곳으로 올라갈수록 체리 당도가 좋아진다는점, 기억하세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