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질 않기를...
작성일 2011.07.03 11:52
| 조회 2,736 | 최고의 보물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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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기를 ..
가끔 이럴때가 있어.
내가 두 눈을 뜨고 보는 모든 것 들이
많이 짜증나고. 많이 화가나고. 많이 우울하고.
많이 이기적이고. 많이 잘라보이고. 많이 가식적이고.
많이 슬퍼보이고. 많이 겁이나보이고. 많이 거대해보이고.
많이 답답해보이고. 많이 꽉맊혀보이고. 많이 어려워보이고.
많이 힘들어보이고. 많이 두려워보일때가 있어.
이럴때 나는 두 눈을 감고 생각해.
모든것이 나의 뜻대로 확 변했으면 하는 생각을
하지만 다시 눈을 뜨면 부질없는 짓이란걸 알게되지.
이렇게까지 생각하는걸 보니 지금 내가 많이 힘들긴 힘든가바.
그래도 난 또 다시 이렇게 두 눈을 감고 생각해.
내가 두 눈을 떴을때 바뀌든 말든 마음데로 되라고.
하지만 너를 사랑하는 나의 마음만은 변하지 않기를.